일원동성당 게시판

인사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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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용건 [johndonbosco] 쪽지 캡슐

2004-07-05 ㅣ No.3051

찬미 예수님

7월 4일 교중미사 후 6구역 분과장으로 소명패를 받은

한용건 요한 보스코가

6구역 형제, 자매님들에게 인사올립니다.

 

저는 개포4차 현대아파트에

1986년 12월 13일날 이사를 와서 현재까지 살고 있습니다.

그리고, 결혼한지 20년,

관면혼배한지 10년만에 성당을 찾았으며 

영세를 받은지는 18개월된 늦깍이 신자입니다.

동네에서는 성인이지만,

일원동 성당에서는

걸음마를 배우는 2살된 아기이지요.

 

그런데, 주님께서 저에게 6구역 분과장이라는

큰 짐을 지우신 것은

그 동안 주님에게 소홀히 하였던

모든 일을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알고

기쁘게 받자고 결심하고

제가 6구역을 위하여

또 일원동 성당을 위하여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가(?)를 생각에 생각을 하였지만,

할 수 있는 일이라는 것이

아무것도 없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리고, "아~~!"하는 순간

이것은 주님과 함께 계시는 6구역 형제, 자매님들께서

이제 2살된 어린 아기에게

예수님의 말씀을 가르켜 주시고

걸음마를 가르켜 주시라는 뜻임을 깨달았습니다.

6구역 형제, 자매님들께서

영적으로 2살된 어린 아기가 잘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이 이끌어 주십시요.

제가 6구역의 소공동체가 나아가고자 하는 길을 찾아 열심히 배우며 걸어가겠습니다.

 

 

제가 주님~~~~하고 달려가면

언제나 팔을 벌려 안아 주시는 주님,

 

주님께서 우리 6구역 형제, 자매님들을

특별히 여기시고 사랑하셔서

2살된 아기를 잘 돌 볼 수 있도록 도와 주시고,

 

이 세상의 모든 일에서 일치를 이루시는 주님께서

6구역 형제, 자매님들의 마음과 생각과 몸에 일치를 주셔서 평화롭게 하시고

당신께서 주신 평화로 6구역을 가득 채우게 하여 주시고,

끝까지 지켜보시고 이끌어 주시옵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비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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