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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으로 교리 배워 세례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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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정 [giovanni] 쪽지 캡슐

2005-10-19 ㅣ No.6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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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으로 교리 배워 세례 받는다
843호
발행일 : 2005-10-23

서울 사목국 사이버사목실, 예비신자 교리반 개설
 
    시간과 장소에 구애됨 없이 인터넷을 통해 교리를 배우고 세례를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서울대교구 사목국 사이버사목실(전담 이기정 신부, http//veritas. ne.kr)은 25일 인터넷 예비신자 교리반을 개설한다. 인터넷 브라우저 주소창에서 '인터넷 교리'나 '예비신자 교리'를 치면 들어갈 수 있는 인터넷 예비신자 교리는 모두 50과목으로, 한 과목당 20∼40분 분량의 교리 해설로 꾸며졌다. 한국 천주교 사목지침서에 따라 예비신자 교리 기간을 6개월 정도로 맞추기 위해 한달에 9과목 이상 초과할 수 없도록 했으며, 교리 기간 중 미사도 20회 이상 참례하고 확인을 받도록 했다. 50과목을 모두 이수한 이는 사이버 수료증을 받으며, 수료증을 본당에 제출하면 세례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인터넷 예비신자 교리는 인터넷이라는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다양한 장치를 갖췄다. 먼저 인터넷 교리에 가입하기에 앞서 가톨릭에 대한 기초 지식을 얻을 수 있도록 1∼4과까지는 누구나 열어볼 수 있게 했으며, 4과 마지막 장에서 가입하게 했다. 또 충실한 교리 이수를 위해 한 과목을 처음부터 끝까지 다 듣지 않으면 다음 과목으로 넘어가지 못하게 하는 한편 이미 들은 과목들은 얼마든지 복습할 수 있도록 했다. 좀더 깊은 이해를 원하는 이들을 위해 다양한 관련 자료들을 연결시켰다. 아울러 본당 찾아가기, 대부대모 찾기, 국내성지순례 등과 같은 실천 과제들을 주기적으로 제시한 다음 실천 여부를 확인함으로써 본당과 지속적인 끈을 유지할 수 있도록 세심한 배려를 아끼지 않았다. 인터넷 예비신자들을 본당 사제와 수녀, 단체 등과 연결시켜주는 것도 커다란 특징이다. 지난해 10월25일 사이버사목실 축복식을 가진 이래 지난 1년간 인터넷 교리 개설을 위해 매진해온 이기정 신부는 "인터넷 교리는 반드시 정해진 시간에 정해진 장소에 가야하는 기존 예비신자 교리의 불편함을 해소하는 새로운 교리 방식"이라면서" 앞으로는 다양한 인터넷 평신도 재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의 : 02-2264-8098,school@catholic.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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