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계동성당 게시판

[RE:5491]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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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11-17 ㅣ No.5493

저도 20여년전에 공부방이 위치하고있는 곳 바로밑에서 살았었습니다.

옛날과는 다른 신축건물이 들어서기는 하였지만 그래도 한구석에는 판자집이 많은곳

거기에 거주하는 대다수가 막일(노동)을하며 하루의 끼니를 걱정하며 사는 그런 사람들이고

그러기에 아이들을 학원에 또는 방과후에 아이를 지도할 형편이 되질 않는것은 당연하지요

그래도 거기에서 소외된 아이들을 돌보아 주는 곳이나마 있었는데 이제는 그나마도 없어진다니 가슴한구석에 안타까운 느낌....

님의글을 읽는중에 저도 모르게 눈에서 무엇인가 떨어지는 것을 느꼈습니다.

하느님께서는 그냥 보고만 계시지는 않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힘내시고 좋은쪽으로 갈수 있도록 먼데서나마 기도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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