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동성당 게시판

저여여~~혹시 졔가 누군줄도 모르고 이야기 보러 들어오신 분은 안 계시겠져.....?

그러지 안으실거라 전 믿구싶네염.....오호호호......--;

금 야기를 시작하져....

어떤 마을에 양계장하는 아자씨가 살았어여...

근데 그아자씨가 어떤 몹쓸 병에 걸려 부렀씀다....저런.....

그 아자씨는 병을 고치기 위해서 아주 유명한 명의에게 찾아 갔씀다~~

그 명의왈~"당신집에서 가장 멍청한 닭을 잡아 먹여야 나아유~~"

그러자 그 아자씬 눈썹 휘날리도록 뛰었음다....

글구 가자마자 닭들을 시험했져....산수로 말임다....ㅋㅋㅋ....

아자씨가 한 닭을 잡구 물어 봤져..."니 1더하기 1이 뭐꼬?"

그자 닭왈~~"2!"

아자씬 실망했져~~그래서 다신 딴넘 하나를 잡았음다!글구 물었져~~좀더 어려운걸루...

"니 2더하기 2가 뭐꼬?"

그자 닭왈~"4!"

이넘두 똑똑했음다....아자씬 또다시 실망했져....

그치만 아자씬 포기하지 않았음다!!(아자씨 파이팅~~!-.-)

아자씬 풀뿌릴 잡는 심정으루  마지막 닭을 잡았음다!!글구 물었져~~(제일 어려운거루....)

"니 8더하기 8가 뭐꼬?"

이 망할 닭이 싸가지없이 말합디다....

"날 뭘로보냐?!!16아니야,16!!찍....."

아자씬 절망했음다 ..그치만 아자씬이 닭한테 목숨 걸었져...

그래서 다시 물었음다!!

"니....16겁하기 16이 뭐꼬?"

그러자 닭왈.......

"아!!X발 물 끓여!!물 끓여!!"

......잼 없져 ......죄송함다....앞으루 좀더 분발 하겠음다.....

그럼 안녕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