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수동성당 게시판

한동안 뜸했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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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원 [flaviano] 쪽지 캡슐

1999-06-13 ㅣ No.615

한동안 뜸했더니 저만 그랬던 것이 아니었군요. 갑자기 날씨가 더워져서 그런가???

500번을 향햐 달려가던 그 패기(?)는 조금은 시들한 것 같네요. 우리 이럴 때일수록 더 열심히 하죠! 수사님의 선물도 그리 멀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수사님! 왠만하면 게시물 숫자를 앞으로 조금만 당기심이......,

어제 유끼 구라모또의 공연을 보고나서 너무나 행복했습니다.

혹시나 예전의 저처럼 일본 문화에 대한 선입견이 있으신 분이 계시다면. 한 번쯤 들어보세요. 그런 생각을 버리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가 피아노 곡으로 많이 접했던 George Winston이나, David Lanz와는 조금은 다른 느낌을 주지않나 하는 생각도 드네요.

음악은 시공과 세대를 초월한다는 말이 맞나봅니다. 민족적인 감정도......,(비약이 좀 심한가?)

음악을 듣는 내내 왠지 가을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날씨 때문에 짜증이 나신다면 한 번쯤은 들어 보세요. 절대로 손해보시는 일은 아닐겁니다.

모두들 잘지내시고, 주님의 사랑 안에 머물기를 기도합니다.

Flaviano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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