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촌동성당 게시판

민수기13장 1절 -33절

인쇄

김인 [vivienlee] 쪽지 캡슐

2000-06-24 ㅣ No.1523

  (정탐대를 가나안에 파송하다)

 

1. 야훼께서 모세에게이르셨다.

 

2. "내가 이스라엘 백성에게 줄 가나안 땅을 정탐하게 사람들을 보내어라. 각 지파에서 한 사람씩, 수령들을 보내어라."

 

3. 모세는 야훼의 분부대로 바란 광야에 사람을 보내었다. 그들은 모두 이스라엘 백성의 수령들이었다.

 

4. 이름은 아래와 같다.

   르우벤 지파 대표는 자구르의 아들 삼무아,

 

5. 시므온 지파 대표는 호리의 아들 사밧,

 

6. 유다지파 대표는 여분네의 아들 갈렘,

 

7. 이싸갈 지파 대표는 요셉의 아들 이갈,

 

8. 에브라임 지파 대표는 눈의 아들 호세아,

 

9. 베냐민 지파 대표는 라부의 아들 발티,

 

10. 즈불룬 지파 대표는 소디의 아들 가띠엘,

 

11. 여셉 지파와 므나쎄ㅔ 지파 대표는 수시의 아들 가띠,

 

12. 단 지파 대표는 그말리 아들 암미엘 ,

 

13. 아셀 지파 대표는 미가엘의 아들 스둘,

 

14. 납달리 지파 대표는 옵시의 아들 나흐미,

 

15. 가드 지파 대표는 마기의 아들 그우엘.

 

16. 모세가 가나안 땅을 정탐 하라고 보낸 사람들의 이름은 위와 같다.눈의 아들 호세아의 이름을 여호수아라고 고쳐 준 것은 모세였다.

 

17. 모세는 가나안 땅을 정탐 하라고 그들을 보내면서 이렇게 일렀다. "저 네겝 지방에 들어 가 보고 산악지대도 올라 가 보아라.

 

18. 그 곳이 어떤 곳인지 살펴 보아라. 거기에 사는 백성이 강한지, 약한지, 많은지 적은지,

 

19. 그들이 사는 땅이 좋은지 나쁜지, 그들이 사는 도시들은 어떤지, 천막에서 사는지, 견고한 성에서 사는지,

 

20. 땅이 기름진지 메마른지, 숲이 우거졌는지 아닌지 살펴보고 오너라. 대담하게 행동하여라. 그리고 그 곳에서 나는 과일을 따 오너라."

 

21. 그 때는 마침 이른 포도철 이었다. 그들은 씻 광야에서 하맛 어귀에 있는 르흡에 이르기까지 샅샅이 살피려고 그 땅으로 들어갔다.

 

22. 그들은 네겝으로 올라 가 헤브론에 이르렀다. 거기에는 아나킴의 후손인 아히만, 세새, 탈매족들이 살고 있었다. 헤브론은 에집트의 소안보다 칠 년 먼저 세워진 도시다.

 

23. 그들은 에스골 골짜기에 이르러 포도 한 송이를 꺽어서 만대기에 꿰어 둘러 메고 왔다. 석류와 무화과도 따 왔다.

 

24. 이스라엘 백성이 거기에서 포도송이를 따 왔다고 해서 그 곳 이름을 에스골 골짜기라고 부르게 된 것이다.

 

25. 가나안 땅을 정탐하고 돌아 오는 데 사십 일이 걸렸다.

 

26. 그들은 바란 광야 카데스에 잇는 모세와 아론과 이스라엘 백성의 온 회중에게로 돌아왔다. 그들은 모세와 아론과 모든 회중 앞에 그땅의 과일을 보여주며 보고 하였다.

 

27. 그들은 모세에게 다음과 같이 보고 하였다. "당신께서 우리를 보내신 땅에 가 보았더니, 과연 젖과 꿀이 흐르는 곳이었습니다. 이것이  그지방의 과일 입니다.

 

28. 거기에 사는 사람들은 키가 장대 같습니다. 그리고 성곽도시 들은 정말 굉장 합니다. 더구나 우리는 거기에서 아나킴의 후손도 보았습니다.

 

29. 네겝 지방에는 아말렉 사람들이 살고 있고, 헷족과 여부스족과 아모리족은 산악지대에 살고 있습니다. 가나안 사람들은 바닷가와 요르단강을 끼고 살고 있습니다.

 

30. 갈렙이 모세 앞으로 술렁대며 모여드는 백성을 진정시키면서 외쳤다. "올라 갑시다. 올라가서 점령 합시다. 점령 할 수 잇습니다."

 

31. 그러나 그와 함께 갔다 온 사람들은, 그들이 자기들 보다 훨씬 더 강하기 때문에 도저히 올라가지 못한다고 하면서

 

32. 자기들이 가서 정탐한 고장은 사람이 살지 못할 곳이라는 소문을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퍼뜨렸다. "우리가 정텀하고 온 땅에 살려다가는 도리어 잡혀 먹힐 것이다. 거기에는 키가 장대같은 사람들이 있더라."

 

33. 우리가 만난 거인들 가운데는 아나킴 말고도 다른 거인족이 또 있더라. 우리는 스스로 보기에도 메뚜기 같지만 그 사람들 보기에도 그랬을 것이다."

 

 



15 0

추천 반대(0)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