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촌동성당 게시판

신명기 2장 2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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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병 [kimmonica] 쪽지 캡슐

2000-06-29 ㅣ No.1560

헤스본 왕 시혼을 쳐부수다.

 

26.나는 크데못 광야에서 헤스본 왕 시혼에게 사절단을 보내어 문안하고 요청하였다.

 

27.’내가 왕의 땅을 지나가려고 아호. 오른 쪽으로도 왼쪽으로도 등어서지 않고 길만 따라 가겠소.

 

28.곡식을 판다면 사 먹겠으며, 물도 판다면 사 마시겠고. 걸어서 지나가게만 해 주시오.

 

29.세일에 사는 에사오의 후손도 우리를 지나가게 해 주었고 아르에 사는 모압 사람들도 지나가게 해 주었소. 요르단강을 건너 우리 하느님 야훼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땅으로 건너 가야 하겠소;

 

30.그러나 헤스본 왕 시혼은 우리를 통과시키지 않았다. 오늘날처럼 그를 너희의 지매하래 두시려고 너희 하느님 야훼께서 그에게 완강한 마음을 주시어 고집을 부이개 만드셨던 것이다.

 

31.그리고 야훼께서 나에게 이르셨다. ’보아라. 내가 바야흐로 시혼과 그의 땅을 너에게 넘겨 줄 터이니, 이제부터 그의 땅을 하나씩 차지 하도록 하여라;

 

32. 과연 시혼은 우리를 치러 나왔다. 그는 자기 온 백성을 거느리고 나와서 야하스에서 우리와 싸움을 벌였지만,

 

33.우리 하느님 야훼께서 그를 우리에게 넘겨 주셨으므로, 우리는 그와 그의 아들과 그의 온 백성을 쳐 부술 수 있었다.

 

34.그 때 우리는 구의 성읍들을 모조리 점령하고 남자, 여자, 아이 구별하지 않고 모든 주민을 전멸시켰다.

 

35.다만 가축은 죽이는 대신 전리품으로 삼았으며 점령한 성읍들을 약탈하였다.

 

36.아르논 개울가 언덕 위에 있는 성 아로엘에서 길르앗에 이르기까지 우리가 점령하지 못한 성읍이 없었다. 우리 하느님 야훼께서 그 전 지역을 우리에게 주셨던 것이다.

 

37.그러나 너희는 암몬 백성의 땅이나 야뽁 개울가나 산악지대에 있는 성읍들, 또는 우리 하느님 야훼께서 우리에게 가지말라고 하신 그 어느 곳에도 접근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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