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유골 자유 게시판

멋지시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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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홍찬 [fallsmile] 쪽지 캡슐

2000-11-12 ㅣ No.1472

 

 어제 문화단 공연보면서 많이 느꼈네요

 

 멋지구나 정말... 이런느낌

 

 자신의 취미활동하고 연관된 성당공동체를 한다는게 그래서 좋은거구나 느꼈네요..

 

 

 노래패분들의 멋진공연....

 

 미사시간내에서의 미사곡을 듣는것도 매우 좋았지만

 

 다른 노래들 들으면서 라이브콘서트장에 와있는듯한 느낌을 받았네요

 

 특히 첨의 락~!!!!!

 

 조용한 미사곡만하다가 웅장한 기타사운드로 시작되는

 

 그 락이 정말 인상적!

 

 한가지 아쉬웠던점은 그 락연주때... 해드뱅잉을 못봤다는점^^;

 

 그리고 그후에 ’창’이란 곡, 다른곡들도 무지 좋았구요...

 

 

 그리고 그담에 이어진 풍물패분들의 멋진공연...

 

 1부, 2부로 나누셨더군요...

 

 1부공연은 보면서 예전에 들었던 풍물공연보단

 

 좀 어려웠지만 끊어질듯 끊어질듯 안끊어지는 ^^

 

 계속이어지는 풍물이 꼭 캐니지의 섹소폰연주를 보는듯했네요

 

 물론 직접본적은 없지만, 캐니지의 색소폰연주를 보면

 

 그사람 숨쉬는 사람인가 궁금해질정도로 정말 끊어지지않고

 

 오랫동안 연주를 계속하거든요....

 

 조명에 비친 풍물패분들의 이마에 땀맺히는거보면서

 

 대단하다느꼈네용...

 

 글구... 중간에 승룡권과 장풍을 몸소 시범해보이신

 

 ’게임무술의 대가’ 분의 시범도 잼있었네요....

 

 즉석해서 ’소닉붐’으로 맞받아치고 싶었지만 겜이 아니고

 

 현실인지라... ^^;;

 

 

 풍물패분들의 2부공연은 정말 웅장하더군요

 

 북하고 장구.... 어떤느낌이었냐며는

 

 예전에 우리조상들이 전쟁나갈때 그러한 음악으로

 

 뒤에서 바쳐주지 않았을까하는 생각이...

 

 

 제가 하도 스타를 좋아해서... 흐흐

 

 나중에 스타2나왔을때 배경음악으로 깔리면 좋겠다란

 

 생각도.... --;

 

 

 문화단 여러분 정말 많이수고하셨구요

 

 덕분에 좋은 공연 볼 수 있었던 것 같네용

 

 그리구 조명기사를 맡으신 레지오형님의 조명도

 

 공연에 더 빛을 발하게(^^;) 해주신것 같네용...

 

 

 지금쯤 우이동에 계실텐데 즐건밤 좋은밤, 광란의밤(^^;;)

 

 되셨길 바라고... 오늘 하루 푹쉬시기를....

 

 그럼 공연 감상문 마칩니당...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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