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계동성당 게시판

캠프 정말 재미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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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메온 [rimbo] 쪽지 캡슐

2000-08-15 ㅣ No.1111

 

간만에 갔었지요.

일반 신앙 캠프로 간것은 ...

저도 늦게 합류를 한터라 처음 부터 같이 하지는 않았는데,

넘 재미 있었습니다.

처음에 도착해서는 저를 비롯한 몇명이 조에 포함되지않아서

어중이 떠중이가 될뻔 했는데, 반갑게 맞아준 조원들 덕에

한 조가 되어서 즐겁게 참가 할 수 있었습니다.

 

맨날 캠프때마다 전선 깔고, 그리고 감고 그것만의 연속이었는데,

이번엔 정말 시키는 대로 했습니다. 물론, 약간(?) 안들은 것도 있다.

캠프의 하이라이트인 캠프파이어!

우끼고 즐거운 포크댄스. 가벼운 뒤풀이 ...

모든 것이 즐거웠습니다.

수고한 연합회 임원진들 푹 쉬어요.

성수엉아랑 광서엉아 승은이랑 같이 가서 저녁 먹으러 가요.

본당으로 돌아와서 캠프에 참가한 많은 사람들과 또 함께

저녁도 먹고 새로 만난 사람들과 인사하고....

푸하하 정말 ~~~

캠프에 안간 사람들 조금은 아쉬울걸...

왜냐 정말 재미 있었으니깐...

 

돌아오는 길에 잠시 이번 주제에 대해 생각해 보았습니다.

 

"그리스도를 닮아 가는 사람들"

 

쉼의 여유에서 그리고 함께 미사참례를 하면서 그것이 어떤 것인가

스스로의 느낌안에서 정리해 보았습니다.

신부님의 강론도 또박 또박 너무 귀에 잘 들어 왔습니다.

다른 본당의 식구들과 그리고 캠프장의 몸이 불편한 분들과

그런 어울어짐이 생활의 배경이 되어 매마른 제 신앙에

단비가 되었습니다.

연합회 임원진들, 인격(배)이 날로 향상 되시는 라파엘 분과장님, 신부님,

그리고 아직도 전선 감고 뒤에서 땀을 흘리신 베드로 분과장님,분과 어른들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그리고 따뜻이 맞아 주어서 감사합니다.

꾸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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