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모 게시판
그리운 추기경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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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기경님 !! 지금쯤은 하느님과 함께 하시며 잠시의 이별을 슬퍼하는 우리들을 웃음띤 얼굴로 바라보고 계시겠지요 .
"어서 오너라 내 사랑하는 바보야 그만하면 다 이뤘다"
하시며 따스한 손길로 맞아 주셨겠지요. 그러면 아쉬움으로 눈물짓는 우리들을 보시고 웃고 계시겠지요. 추기경님처럼 진정한 바보가 아닌 건망증이 심한 바보들을 ...
언제나 먼 발치에서만 바라볼수 밖에 없었지만 언제나 곁에 있을거라고 믿었던 추기경님!! 힘드셨겠지만 조금만 더 계시지 하고 투정부려봅니다. 추기경님 사랑합니다.
제대로 살지못하여 하느님곁에 계시는 추기경님을 뵙지 못하더라도 기다려주실거지요?? 이 세상 소풍 끝내는 날 뵙게 되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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