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사동성당 게시판

엄마의 글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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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주 [lee1204] 쪽지 캡슐

2001-09-22 ㅣ No.8290

글을  읽고....

글을 읽고 난느꼈어요

우리엄마.. 아빠가 혼을낼때

미운 마음에..

투정부리고 짜증내고

그런데  우리 엄마 아빠가 나를 혼내실때

사랑에 매 라는것을 느꼈습니다.

글을 보면서 나도 도와주고 싶은 마음이 생겼습니다.

불쌍하기도 합니다.

제가 이런 보통아이로 태어난 것을

정말 하느님께 감사 합니다.

엄마....   그리고 아빠....

사랑해요      

               I LOVE YOU

 

글구 오늘 구산성지를 갔다 왔습니다.

마을버스를 타고 걸어서 구산성지에

도착했습니다.

친구가, 수영장에 가자,

생일잔치에 가자,

힙팝보러 가자고 했는데...

구산성지 가길 참 잘했어요

거기 가서 수녀님께서 이야기를

해주셨어요

김성우 안토니오님께서 순교하신

곳이라고 하셨어요
그곳에는 순교하신 분이 9명 계시대요

가면서 오토바이를 타고 가시는

할아버지가 차에 부디쳤는데

그때 바로 화살기도를 했어요

할아버지 다치지 않게..

또 울 아빠가 나중에 늙어서 그렇게

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

그런데 하느님께서 제

기도를 들어주셨나봐요

할아버지는 괜찮았어요

성지 순례가 뜻깊고 즐거웠습니다.

다음엔 아빠를 모시고 구산성지에

가보고 싶습니다.

선생님들 수고 많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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