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게시판

제대회!

늘 보이지 않는 숨은 희생으로 제대준비와

꽃장식을 하는 우리들의 아름다운 여인들이여!

오늘은 제대회와 함께 가을 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계획대로라면, 성지순례나 피정을 해야 하는데 10명의 회원중에 두명이 중병으로(?) 고생하고 있어서 가까운 곳으로 마음을 모으려 다녀왔습니다.

우리의 삶이 늘 그러하듯이 자매님들의 기쁘고도 열심한 신앙생활 뒤로는

누구도 함께 할 수없는 아픔들이 있었음을...

그래서 그 고통들을 봉사와 희생의 활동으로 성화 시켜왔음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10명의 단촐한 식구이지만 참으로 많은 일을 합니다.

본당의 여러가지 행사에 필요한 꽃은 물론 장식, 준비, 관리, 정리...

저희 수녀들을 가까이서 또 필요한 곳에서 도와주시는 분들입니다.

9명이 다녀 왔습니다.

1명은 꽃가계를 하기에 정말 함께 할 수 없어서 너무나 아쉬웠고,

2명의 환자까지 함께한 소중한 나들이였습니다.

병으로 고통이 있지만 회원의 한 사람으로서 함께 해주신

아녜스자매님, 마리아자매님께 정말로 감사드리며,

이 글을 보시는 분은 꼭 기도 부탁드립니다.

제대회는 활동회원과 명예회원으로 나뉘어집니다.

활동회원은 직접 꽃을 꽂거나 활동을 하시는 분들이고,

명예회원은 개인사정에 따라 월회비를  내어서

운영에 도움을 주시는 분들이십니다.

함께 활동으로 , 명예회원으로 봉사하실 분은 수녀님이나

제대회 회장 정윤자(아가다)씨에게 연락하시면 됩니다.

             연락처:993-0548, 011-269-4648

많은분들의 기도와 도움으로 제대회가 운영되고 있음에 감사드리며,

저희들  더욱더 사랑을 가지고 하겠습니다.

주님의 사랑과 평화가 모든분 가정에 함께하시길 기도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