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양동성당 게시판

뚜루의 첫강론후의 마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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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현정 [ahn-0212] 쪽지 캡슐

1999-09-14 ㅣ No.401

너무나도 떨렸어요. 첫강론이구...

토요일에 연습을 했지만 그때는 성전에 세레나 언니밖에 없었거든요...

그런데 그날 정말 너무나도 이상하게 많이 피곤했는데두 잠이 오질 않았어요..

다음날 일요일에 처음으로 8시전에 도착했어요.

성전에 아무도 없었어요.

혼자 기도를 하구 연습을 다시 한번 했어요.

조명이 어두 워서 그런지 아무렇지도않았어요.

그런데 미사가 시작되구 복음말씀이 끝나구 강론을 할려구 하니깐 열심히 외웠던 글들도 한개두 생각이 나질않았어요.

정말 열심히 준비했는데 너무 속상했어요.

하다보니깐 기억이 나질않았어요.

그래서 너무나도 많은 실수를 하구 쨈 있게 할려구 했는데 너무나도 실망 이였어요.

그렇게 많이 도와 주고 기도두 해주셨는데 기대 만큼 잘 하지 못 한것 같아서요.

글구 그날 아침 뚜루를 위해 약을 사가지고 와준 거 너무 고마워요, 잠도 많은데. K군 정말 감사합니다.

첫강론이니깐 이쁘게 봐주세요.

하지만 다음엔 더 많이 준비하고 열심히 할께요....

그때는 긴장이 덜 되겠죠?

어제는 너무나도 편하게 잠을 잤어요...

긴장이 풀려서 그런지 아무생각없이.....

암튼 뚜루를 위해 기도 해주시구 강론 자료준비에 도와주신 모든 선생님들과 동기 글구 K군 정말

고마우이~~~T.T

뚜루는 언제나 여러분이 행복하길바래요,,,,

글구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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