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릉동성당 게시판

화창한 아침 저도 인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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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우 [lyw] 쪽지 캡슐

1999-03-27 ㅣ No.1125

오늘은 즐거운 토요일(저희는 결코 즐겁지 않지만.....늦게 끝나니깐)

아침 청소를 끝내고 자리에 앉으니 바깥 날씨가 유혹을 하네요( 산에 가고 싶어서...)

하지만 사무실안에는 내일 쓸 성지가지의 향 내음과 어항의 환상적인 모습에 마음을 달랩니다.

하지만 저는 윌요일날 쉬는날에 대모님과 함께 북한산에 갑니다. 오전에만..... 지난주에는 날씨가 약간 쌀쌀해서 그런지 진달래의 봉우리가 꽁꽁 닫혀 있었는데 이번주에 올라가면 봉우리가 벌어졌을것 같아서 지금도 마음이 설레이고 기다려집니다. 여러분도 나중에 시간이 되시면 북한산의 진달래 능선에 한번 가 보세요. 역시 환상적일 겁니다.

 

토요일마다 사제관에서 회의가 있거든요(두분 신부님,두분 수녀님, 사무장님,관리장님) 그래서 막간을 이용해 아침 문안 올립니다.그런데 벌써 회의가 끝나서 사무장님 오시네요.빨리 문 닫겠습니다.

내일 뵙겠습니다.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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