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농동성당 게시판

오늘은 하루 쉬어요...

인쇄

이애숙 [annie] 쪽지 캡슐

1998-12-07 ㅣ No.83

한 일주일만에 쓰게 되네요...

지난주는 회사일도 무지무지 마니 바빴구요, 성가대 연습때문에도 바빴거든요..

이제 발표회가 이번주 토요일로 다가왔는데요, 전 성가대 들어와서 이번이 네번째인데

솔직히 심적으로 많은 부담이 되네요... 저는 열심히 한다고 거의 매일 성당에 살다시피

했는데 어떤 결과가 나올지 많이 걱정이 돼요....

지난주 수요일부터 어제까지 연습을 계속해서 오늘은 하루 쉬어요..

그리고 내일부터는 매일 연습이구요...

지금은 심적으로도 많이 지치고 몸도 많이 피곤해요..  매일 늦게 집에 가다보니 잠도 잘

못자고 아침에 5시30분에 일어나 회사에 가면 회사에서 자주 졸기도 해요.

얼마 남지 않았는데 조금더 기운을 내서 할수 있도록 여러분들도 기도 마니 마니 해 주세요..

발표회가 끝나도 저희들은 쉬지를 못해요..

왜냐하면, 2주후에 있을 성탄 미사도 준비해야 하고 27일에 있을 청년문화제 준비도 해야

하거든요.. 어떻게 보면 성가대에겐 12월이 가장 싫은 달이에요...

해마다 이렇게 지내왔는데 어떻게 잘 견디었는지 기억이 잘 안나요...

남은 행사도 열심히 해서 잘 마무리하고 반가이 아기예수님을 맞이하고 싶어요...

여러분, 그날 오셔서 응원 많이 해 주세요...

 

 



25 0

추천 반대(0)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