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당동성당 게시판

아시는 분들은 다 아시겠지만...

일요일날 돌산 축제를 했습니다...

과거처럼 장기자랑 하고 발표하는 형식이 아닌

레크리에이션과 느낌 나누기를 위주로 하였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내심 아이들의 반응을 걱정했는데...

아가다 선생님의 능숙하신 진행 덕분에 반응도 상당히 좋았습니다...

아이들한테 좋은 추억거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저 개인적으로도 배운 바가 많았습니다...

과거엔 몰랐지만 교사를 하다 보니 선생님들의 수고를 알 것 같습니다...

물론 저야 모 아는것도 없고...근호형이 마니 고생하셨져...

다른 선생님들도...

다시한번 수고하셨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축제가 끝나고 성당 마당에서 조촐한 뒷풀이를 했습니다...

행사 준비하면서 힘들었던 기억들,짜증났던 일들...

맥주 한잔에 다 날려 버리고...

다음의 행사도 잘 끝내겠다는 다짐을 해 봅니다...

다음주엔 본당 체육대회가 있져...

저희 청년들도 마니 와서 재미있게 어울렸음 좋겠습니다...

그러면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