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성당 게시판
[RE:2914]지우엄마의 부연 설명 |
---|
지우가 윈도우 그림판에 너무 이쁜 그림을 그렸답니다.
그런데 그 놈이..
하두...성당 가기를 싫어 해서 늘 걱정이긴합니다만, 언제나 예수님 생각하는 맘이 기특해서, 제가 놀라곤 하지요. .........
그런데 엄마가 맨날 부활달걀 걱정하는 걸 곁눈질 했는지.. 시키지도 않았는데,이렇게 이쁜 그림을 그려 놓았더군요. 그림 중에 글씨는 누나가 써 주었구요,
에미가 워낙 팔불출이라서, 이 그림을 게시판에 올리라고 했더니,
쯔~~즈~~ 누가 시샵의 새끼 아니랄까봐~~~
’여러분’이란 말이 자연스레 나오네요. 건방지게스리요.
하지만.... 우리 아들 놈 그림 이쁘지요??
지우가 이번에 첫 영성체를 한답니다. 기도 많이 해주세요.
팔불출 엄마 배나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