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양동성당 게시판

[성서] 히브 1.1 ~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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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애 [ridda] 쪽지 캡슐

2002-01-18 ㅣ No.8534

 

 

 

하느님의 아들의 위대성

 

1  하느님께서 예전에는 에언자들을 시켜 여러 번 여러 가지 모양으로 우릴 조상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2  그러나 이 마지막 시대에 와서는 당신의 아들을 시켜 우리에게 말씀하셨습니다.  하느님께서는 당신의 아들을 통해서 온 세상을 창조하셨으며 그 아들에게 만물을 물려주시기로 하셨습니다.

 

3  그 아들은 하느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찬란한 빛이시오, 하느님의 본질을 그대로 간직하신 분이시며 그의 능력의 말씀으로 만물을 보존하시는 분이십니다.  그분은 인간의 죄를 깨끗하게 씻어 주셨고 지극히 높은 곳에 계신 전능하신 분의 오른편에 앉아 계십니다.

 

4  그리고 천사의 칭호보다 더 높은 아들이라는 칭호를 받으심으로써 천사들보다 더 높은 분이 되셨습니다.

 

천사들보다 뛰어난 아들

 

5  하느님께서 어느 천사에게 "너는 내 아들이다.  내가 오늘 너를 낳았다." 하고 말씀하신 적이 있으십니까? 또 "나는 그의 아버지가 되고 그는 내 아들이 될 것이다." 하고 말씀하신 적이 있으십니까?

 

6  하느님께서 당신의 맏아들을 세상에 보내실 때에는 "하느님의 천사들은 모두 그에게 예배를 드려라." 하고 말씀하셨습니다.

 

7  천사들에 관해서는 "하느님께서 천사들을 바람으로 쓰시고 일꾼들을 불꽃으로 삼으셨다."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8  그러나 아들에 관해서는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당신은 하느님이십니다.  당신의 왕권은 영원무궁하시며 당신이 잡으신 지팡이는 정의의 지팡이입니다.

 

9  당신은 정의를 사랑하시고 불의를 미워하셨습니다.  그러므로 하느님 곧 당신의 하느님께서는 당신에게 즐거움의 기름을 부어 왕으로 삼으시고 당신의 동료들보다 더 기쁘게 해 주셨습니다.

 

10 또 이런 말씀도 있습니다.  "주님, 한 처음 땅을 만드신 이도 주님이시오 하늘을 손수 만드신 이도 주님이십니다.

 

11 하늘과 땅은 없어질지라도 주님은 영원히 계십니다.  만물은 옷처럼 낡아질 것이오

 

12 주님은 그것들을 겉옷처럼 말아 치우실 것입니다.  만물은 옷처럼 변할지라도 주님은 어제나 같으시고 주님은 영원히 늙지 않으십니다."

 

13 그런데 하느님께서 어느 천사에게 "내가 네 원수를 네 발아래 굴복시킬때까지 너는 내 오른편에 앉아 있어라." 하고 말씀하신 적이 있으십니까?

 

14 천사들은 모두 하느님을 섬기는 영적인 존재들로서 결국은 구원의 유산을 받을 사람들을 섬기라고 파견된 일꾼들이 아닙니까?

 

2장

 

고귀한 구원

 

1  그러므로 우리는 들은 바를 더욱더 굳게 간직하여 바른 길에서 벗어나지 않도록 해야 하겠습니다.

 

2  천사들을 시켜서 하신 말씀도 효력이 있어서 그것을 어기거나 따르지 않는 자들은 모두 응분의 징벌을 받았는데

 

3  만일 우리가 이토록 값진 구원의 말씀을 소홀히 한다면 어떻게 징벌을 피할 수 있겠습니까? 이 구원의 소식은 주님께서 처음올 전해 주신 것이며 그 말씀을 들은 사람들이 또한 우리에게 확증해 준 것입니다.

 

4  그리고 하느님께서도 표징과 놀라운 일과 여러 가지 기적을 나타내시고 또한 당신의 뜻을 다라 성령을 선물로 나누어 주심으로써 그들의 증언을 뒷받침해 주셨습니다.

 

구원의 창시자

 

5  하느님께서는 우리가 지금 말하고 있는 장차 올 세상을 천사들의 지배아래 두시지는 않습니다.

 

6  성서에 어떤 이가 이렇게 증언한 대목이 있습니다.  "인간이 무엇이기에 주님께서 그를 잊지 않으시며 사람의 아들이 무엇이기에 주님께서 돌보십니까?"

 

7  주님은 그를 잠시 천사들보다 못하ㅔ 하셨으나 영광과 영예의 관을 씌우셨으며

 

8  만물을 그의 발 아래 복종시키셨습니다. 이렇게 만물을 그에게 복종시키셨다는 것은 그의 지배 아래 있지 않은 것은 하나도 없다는 뜻입니다.  그런데도 우리가 보기에는 아직도 만물이 다 그에게 복종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9  그러나 우리가 알다시피 예수께서는 죽음의 고통을 당하심으로써 잠시동안 천사들보다 못하게 되셨다가 마침내 영광과 영예의 관을 받아 쓰셨습니다.  이렇게 예수께서 모든 사람을 위하여 죽음의 고통을 겪으신 것은 하느님의 은총의 소치입니다.

 

10 하느님은 만물을 창조하신 분이시고 만물은 그분을 위해서 있습니다.  그러므로 하느님께서 당신의 많은 자녀들이 영광에 참여할 수 있도록 그들의 구원의 창시자로 하여금 고난을 겪게 해서 완전하게 하신다는 것은 당연한 일이었습니다.

 

11 사람을 거룩하게 해 주시는 분과 거룩하게 된 사람들은 모두 같은 근원에서 나왔습니다.  그래서 예수께서는 거리낌없이 그들을 형제라고 부르시고

 

12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당신의 이름을 내 형제드러에게 선포하며 회중 가운데서 당신을 찬미하겠습니다."

 

13 또 "나는 그분을 신뢰하겠습니다." 하고 말씀하셨고 또다시 "하느님께서 나에게 주신 자녀들이 나와 함께 여기 있습니다."하고 말씀하셨습니다.

 

14 자녀들은 다갘이 피와 살을 가지고 있으므로 예수께서도 그들과 같은 피와 살을 가지고 오셨다가 죽으심으로써 죽음의 세력을 잡은 자 곧 악마를 멸망시키시고

 

15 한평생 죽음의 공포에 싸여 살던 사람들을 해방시켜 주셨습니다.

 

16 예수께서는 천사들을 보살펴 주신 것이 아니라 분명히 아브라함의 후손들을 보살펴 주셨습니다.

 

17 그러므로 그분은 모든 점에서 당신의 형제들과 같아지셔야만 했습니다.  그래서 자비롭고 진실한 대사제로서 하느님을 섬길 수가 있었고 따라서 백성들의 죄를 없이 할 수 있었습니다.

 

18 그분은 친히 유혹을 받으시고 고난을 당하셨기 때문에 유혹을 받는 모든 사람을 도와 주실 수 있으십니다.

 

 

                                                             

 

 

† 찬미예수님,,

 

   갈 길을 몰라 우왕좌왕 할 필요가 없음을 압니다.

   진리를 몰라 허황된 것을 쫓을 필요가 없음을 압니다.

 

   이 생에서도

믿음으로 구원받아

   사람답게 살수 있는 길이

   당신 말씀안에 있음을 믿사오니,

 

   주님...

   제 인생의 가장 큰 스승으로

   제 곁에 머무시어

   바른길로

 저를

 인도하여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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