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양동성당 게시판

[성서]1베드로 3.1 ~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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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애 [ridda] 쪽지 캡슐

2002-01-21 ㅣ No.8567

 

아내와 남편

 

1  아내된 사람들도 마찬가지로 남편에게 복종해야 합니다.  하느님의 말씀을 믿지 않는 남편들도 자기 아내의 행동을 보고 믿게 될 것입니다.  그러니 말로 설득하지 않더라도

 

2  경건하고 순결한 생활을 보뎌 주도록 하십시오

 

3  여러분은 머리를 땋거나 금으로 장식하거나 옷을 차려입거나 하는 겉치장을 하지 말고

 

4  썩지 않는 장식, 곧 온유하고 정숙한 정신으로 속마음을 치장하십시오.  이것이야말로  하느님께서 가장 귀하게 여기시는 것입니다.

 

5  전에 하느님께 희망을 두고 살던 거룩한 부인들도 이와같이 자신을 가다듬고 자기 남편에게 복종했습니다.

 

6  사라가 바로 그런 부인이었습니다.  사라는 자기 남편 아브라함을 주님이라고 부르면서 그에게 복종했습니다.  여러분도 선한 일을 하고 어떤 놀랄만한 일에도 무서워하지 않는다면 사라의 딸들이 될것입니다.

 

7  남편된 사람들도 이와같이 자기 아내가 자기보다 연약한 여성이라는 것을 잘 이해하고 함께 살아가며 생명의 은총을 함께 상속받을 사람으로 여기고 존경하십시오.  그래야 여러분의 기도생활이 끊어지지 않을 것입니다.

 

 

 

† 찬미예수님..

 

  늘 하느님 말씀이

  길이요 진리임을 믿고 고백하면서도

  가끔은 하느님께 반기를 들고

  싶을때가 종종 있습니다.

 

  오늘 베드로 사도가 말씀한 ’아내와 남편’에 관한 말씀...

  이 대목에서 강한 반감이 납니다.

  어찌 여자라고 아내라고.. 남편에게 복종만 하라시는지..

  물론 남편된 이도 아내를 ’연약한 여성’이므로 잘 이해하고

  존경하라고 하시지만....

  여자에게 복종 할것을 더 강하게 강조하시기에

  불공평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는

  남편에게도 요구사항은 당당하게 말하고

  끝까지 관철할 것은 그 어떤 댓가를(..? 치열한 부부쌈?) 치루더라도

  이길때까지 투쟁해야 된다고 생각하기에....

  .....

  

  그렇지만 주~우~님!

  주님께서 말씀하시는 깊은 뜻도

  잘 헤아려서 따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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