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재울성당 게시판
너무 한가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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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찍이 이납니다.. 오랫만에 집에서 한가하게 시간을 죽이고 있지요.. 아르바이트가 없는 날이라서.. 아님 이 시간에 전 아마도 " 안녕하세요,맥도날드입니다,어서오세요"를 외치면서 카운터앞에 서 있었을거에요.. 신촌 맥도날드는 우리 성당 사람들이 4명이나 있죠.. 전 운좋게 친구의 소개로.. 민아라구. (전례단 은정언니 동생이면서, 성가대 은아의 언니죠) 전 1달밖에 안됐어요..그래서 시급도 디게 싸요 T.T 지난주에 신부님 영명축일때 저희 초등부는 보좌신부님께 박살나게 깨졌는데.. 그래서 축하파티도 다 물거품되고 저희끼리 부어라,마셔라 했는데.. 게시판을 보니까 장난이 아니였나봐요... 부럽습니다^^ 앗..시간이 벌써.. 8시에 초등부 금요회합이 있는데.. 깜찍하게 단장하려면 서둘러야겠네요.. 날씨 추운데 몸 조심하시구요.. 아참! 미진언니.. 언니 결혼식때 제가 부케 받아도 될까요? 어쩜 제가 먼저 시집갈지도.. 그럼 제가 던진 부케는 언니 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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