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재울성당 게시판

너무 한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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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이나 [enaya2] 쪽지 캡슐

2000-03-24 ㅣ No.878

깜찍이 이납니다..

오랫만에 집에서 한가하게 시간을 죽이고 있지요..

아르바이트가 없는 날이라서..

아님 이 시간에 전 아마도

" 안녕하세요,맥도날드입니다,어서오세요"를 외치면서 카운터앞에 서 있었을거에요..

신촌 맥도날드는 우리 성당 사람들이 4명이나 있죠..

전 운좋게 친구의 소개로.. 민아라구.

(전례단 은정언니 동생이면서, 성가대 은아의 언니죠)

전 1달밖에 안됐어요..그래서 시급도 디게 싸요 T.T

지난주에 신부님 영명축일때 저희 초등부는 보좌신부님께

박살나게 깨졌는데..

그래서 축하파티도 다 물거품되고

저희끼리 부어라,마셔라 했는데..

게시판을 보니까 장난이 아니였나봐요...

부럽습니다^^

앗..시간이 벌써.. 8시에 초등부 금요회합이 있는데..

깜찍하게 단장하려면 서둘러야겠네요..

날씨 추운데 몸 조심하시구요..

아참!

미진언니.. 언니 결혼식때 제가 부케 받아도 될까요?

어쩜 제가 먼저 시집갈지도..

그럼 제가 던진 부케는 언니 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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