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동성당 게시판

now

인쇄

김현규 [anttonio] 쪽지 캡슐

2000-08-18 ㅣ No.3774

우린 무엇을 위해 살고 있는 걸까요?

 

돈? 사랑? 가족? 나? 회사? 성당?

 

목적을 가지고 살아야 하는건가요?

 

안녕하세요 베리따스 김현규 입니다.

 

주일학교 다닐때 전 굉장히 말을 더듬었었답니다.전례부생활을 했었는데요...

 

미사전례만 하려하면..마이크만 손에 잡으면...말을더듬는 거였어요..

 

그때 아녜스 수녀님께서 (절 5년동안 예비신학교에 보내셨던분이세요)

 

"안토니오! 미사해설을 네가 하려고 해서 그렇단다..주님이 하신다고

 

생각하고,넌 도구라고 생각을 하렴...^^"

 

저에겐 지금까지도 마음속 깊이 남는 귀한 말씀이셨습니다.

 

전 어제 회살 그만두려고 했었어요.정말 대단한 결심이었죠.

 

지금은 사무실이지만,제가 경솔했다는 생각만 들더라구요.

 

한번더 깊이 생각하고....행동하도록 해야겠어요.

 

위로의 글남겨준 써니,유정이 넘 고맙구요.

 

게시판 살아있는게시판 만드려고 더 많은 고백 드릴께요....

 

모든분 화이팅 입니다.^^



58 0

추천 반대(0)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