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정동성당 게시판

어린이 잔치를 위한 9일기도가 오늘로 6일째 접어들었다.

시작할때만 해도, 9일동안 또 어떻게 나가나... 걱정이 앞섰는데,

지금은 성당 나가는 것이 너무너무 즐겁다.

교사실 책상위에 촛불을 밝히고, 한마디 한마디...

이젠, 서슴없이 마음을 나눌수 있는 사이가 되어가고 있다.

그래서 오늘도 기다려진다.

99학번들 너무너무 열심히 잘 해주고 있어서, 넘 기쁘다.

우리와 함께 그분이 계시다는 건 정말 행복한 일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