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수동성당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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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석 [player] 쪽지 캡슐

1999-12-29 ㅣ No.2152

 

 

한동안 보이지않던 진주를 발견한

황홀한 느낌을 느낀다면.

그대는 어떻게 하겠는가.

 

그런 진주와도 비교할수 없는

것이 있다면 그대는 어떻게 하겠는가.

꿈으로의 초대조차 아까운

내 초라함에 털옷과 같은

따뜻함을 안겨준다면 어떻겠는가.

 

긴 터널의 끝에서

작은 불빛이 나를 향해 달려온다면

그대는 가슴 가득 받아들이겠는가?

 

 

그 누구의 꿈보다 크지 않은

내 기대와 희망이

한 순간 무너진다해도

내가 존재함으로 세상이 값지다는것을

그 꿈을 통해 이루고 싶다.

 

난 무엇이기전에 내 자신이니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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