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수동성당 게시판

여명후기와 여고괴담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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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아영 [hansband] 쪽지 캡슐

1999-12-30 ㅣ No.2172

 여명 밴드 준비하느라고 2달을 연습했습니다.

 

 이제 승호오빠와 재헌이 오빠와 홍근이 오빠와 밴드로

 

 여명을 하는것도 첨이자 마지막이 되어버렸습니다.

 

 평소에는 연습도 안하다가 2달동안 죽어라 하려니까

 

 정말 힘들었습니다.....

 

 단 10분을 위해서 2달동안 피나는 연습끝에.....

 

 전 첨으로 밴드와 같이 여명을 했습니다.

 

 다행이 재헌이 오빠의 우황청심환 덕택에 조금만 떨렸습니다...

 

 너무너무 아쉽습니다.

 

 언제나 그래왔던 것처럼.....

 

 단 2달동안 ...힘들기도 했지만 재미도 있었습니다.

 

 밴드부라....여명 전날 까지도 ’밴드부 하기가 이렇게 힘드니 내년엔 못하겠다..’

 

 라는 생각이 자꾸 뇌리를 스쳐지나갔지만 당일날 결실을 맺게 되니

 

 그래도 할수 있을때 까진 해봐야 겠다고 생각했지요..

 

 마리노 선생님 고맙습니다...저희 부족한 밴드부를 맡아서 속도 많이 상하셨을

 

 텐데요.... 백스트리트보이즈 노래 합주할 날을 기다려 보겠어요..

 

 

 

 

  * 여고괴담 보고와서...*

 

오늘 친구랑 여고괴담2 를 보고 왔습니다.

 

한마디로 말하자면 "슬펐다."

 

난 왜 그게 슬픈지 모르겟습니다.

 

주인공이 죽는게, 또 죽어서 귀신이 되는것이 너무 슬펐습니다.

 

.........두려움 보다는 딱한 심정이었죠..

 

별로 무섭진 않았지만 뭔가 약간의 감동(?) 이랄까.....

 

오묘한 감정이 교차되는 듯 하군요!

 

추천해 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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