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동성당 게시판

요즘 갑자기 이 인형이 아주 좋아졌습니다.

이유는 잘 모르겠는데요, 어쨌든 좋아졌습니다.

고3이 인형이나 좋아하는 말도 안되는 상황이........

뭐 어떠냐구요? 아니요, 그런 인형이 아니라구욧!

정말로 사람과 유사한, 아니 사람으로 착각할 정도의 인형(진짜로 사람과 착각했었음).

사고 싶다, 사고 싶다, 사고 싶다, 사고 싶다, 사고 싶어어엇!

하지만 그 인형의 가격은 천문학을 배워야 알아들을 수 있을 겁니다.

그만큼 비싸다는, 아니 비싼 정도를 넘어선 가격.

인형 하나가 싼 축에 속하는 가격이 70만엔이었나? 그렇게 들었습니다.

여기다가 우리나라 돈으로 환산을.......계산하기 쉽게 0만 하나 더 붙여보죠.

그럼 700만원! 끄아아아아악. 이게 인형의 가격이냣!

정말로 서민들은 사진이나 보고 꿈에서나 가질 듯한 가격.

난 부르주아를 싫어하지만 이럴 때는 부르주아이고 싶습니다.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사고 싶어, 사고 싶어, 사고 싶다고오오오오옷!

이정도면 여러분도 사고 싶지 않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