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동성당 게시판
내 심정이 이렇단 말이야! |
---|
한 번의 죽음을 원한다. 두 번도 필요없다. 오직 한 번의 죽음에서 나오는 그 쾌감을 원한다.
내 자신이 살아가는 의미. 그런 것은 존재하지 않는다. 풀리지 않는 인생. 존재가치가 없다.
이 더러운 육체를 벗어나 또 다른 곳으로 떠난다.
그곳에서는 뭔가를 찾을 수 있는가? 스스로에게 물어보라. 새빨간 까마귀가 나와 함께 내가 가는 길을 안내한다.
한 번의 죽음을 원한다. 두 번도 필요없다. 오직 한 번의 죽음에서 나오는 그 쾌감을 원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