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교동성당 게시판

무지허니 반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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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숙 [seouli] 쪽지 캡슐

1999-10-08 ㅣ No.553

안녕하세요 임마세실입니다. 오랜만인듯 (오랜만인가?) 합니다. 물론 치열하게 시험을 보고 있습니다. 요즘 시험준비하면서 세상은 참 치열한 거구나 라는 사실을 새삼 느낍니다. 그리고 조금 고개를 갸웃거려 봅니다. 세실은 삶의 지향이 치열하게 사는 것인데 왜 문득 문득 느껴지는 세상살이의 치열함은 반갑고 즐겁지가 않은지............ 어쨌건 건 그렇구. 허허! 어떻습니까. 드디어 전례단이 뜹니다. 제가 사랑하구 또 믿는 이들인 만큼 서교동게시판을 더더 풍성하게 해주리라 생각합니다. 어느 책인가 '믿는 만큼 자라는 아이들'이라는 제목을 가진 책이 있더군요. '믿는 만큼 자라는......' 하느님을 향한 끝없는 기도속에서 감사히 받게 될 은총의 선물로서의 '믿는 만큼 자라는 .......' 서교동 게시판을 통해 앎의 폭을 넓혀가고 깊이를 더해가며 느끼게될 '믿는 만큼 자라는.......' 그리고 많은 사람을, 단 한사람을 사랑하기 시작하면서 '믿는 만큼 자라는.......' 그런 서.천.인 이리라 믿습니다. 그리구 그런 세실이 되고 싶습니다. 그럼..................................... 아참 ! 싸랑하는 마리스텔라, 마리아, 데레사 눈물나게 반가운 거 알지! 내 벼락치기 공부로 쓰러지지 않으면 일욜날 얼굴을 뵈주마. ^^; (히힛.) 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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