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촌동성당 게시판

선생님들 안녕하세요.

지난 수요일엔 그 전날 날아 온 비상 덕분에 기분이 몹시 홀가분 하셨었지요?

하지만 잠시의 여유를 즐길 틈도 없이 다시 날아 온 비상,

도대체 누가(?) 이 저녁에 또 비상을 돌린거야.

그치만 그 덕에 한 주 못볼 뻔 한 선생님들의 얼굴도 보았고,

멋진 우리 분과장님의 정이 가득 담긴 맛있는 과자와 아이스크림도 먹었고(다이어트에는 전혀 도움이 되지 않았지만).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많은 선생님들이 바쁜 중에도 함께 해 주셨기때문에

성당 이곳 저곳에 신부님의 고희연을 축하하는 우리 초등부 선생님들의 정성이 배어있어

보기에 좋았습니다.

특히나 여러 신자분들께서 게시판을 보고 즐거워 하시는 모습은 또다른 기쁨으로 다가왔습니다.

선생님들 모두 자기 자리에서 최선을 다 해주심에 감사드리고,  

또한 늘 저희 초등부를 사랑해 주시는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 우리신부님, 정말 정말 축하드리고

         언제나 건강 하시고 행복한 나날 되시길 저희 모두 기도 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