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관동성당 자유게시판

휴~~ 생각해 보니까 어제 하루 어떻게 보냈는지

정신이 하나도 없군요...

케이크 사고 아파트 입구 나서기 전에 빗방울이 굵어져서

도로 집에 들어가 우산 갖고 나오고..

늦었다고 허겁지겁 갔는데 혼자 와 있고..

별로 바쁘지도 않으면서 이리뛰고 저리뛰고 하다가

정신없이 영세식 반주를 하다가 실수를 하고요..

미사가 끝났을때에는 8시 반 정도 되었구요..

시간이 늦어서 얼마나 올까.. 좀 걱정되었는데

우려와는 달리 많은 분들이 오셔서 함께 하셨답니다 ^^

신부님 생신 축하를 좀 잘 해드리려고 했는데..

잘 했는 건지.. ^^;

그리고 박미영님과 장은정님이 예쁜 대형카드를 만들어왔구요..

어제 오신 분들이 아마 20명 넘었을 거에요..

여기 다 쓸려니까 기억이 가물가물하고..

자리를 함께 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

그리고.. 어제 잠깐 오셔서 족발을 사주시고 계산해주고 가신 임재양님

역시 그 이후의 비용을 내주신 김점식님.. 감사드립니다..

참.. 어제 오셨던 분들은 거의 정팅에 한번이상은 다 왔던 분들이었어요..

앞으로도 종종 정팅 시간에 참석해 주시면 하고요..

아직 참여를 안해보신 분들도 역시 언제든지 환영할께요.. ^^

아.. 그리고

어제 하느님의 자녀로 다시 태어나신

49명의 새신자분들..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