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관동성당 자유게시판

이렇게 얘기하면 날 컴맹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을지도 모르겠지만...ㅋㅋ

가톨릭 메일은 잘 안 쓰는데...

219개의 메일이 와 있더라구요...

주로 초교연(초등부교사 연합회)랑 81년생 띠모임인 꼬꼬에서 보낸 편지였습니다...

그 밖에도...

두 통의 편지가 더 있었는데요...

제가 다른 게시판에 과외할 사람을 구한다고 글을 올린 적이 있었는데...

과외를 하겠다고 한 사람이 메일을 보낸것이었구요...

또 하나는.. 5월인가... 4월인가에... 보내진 편지었는데...

임재양씨께서 보내주신 것이었습니다...

제가 썼던 글 바로 위에 글을 쓰셨는데...

제목이 이상해서... ㅋㅋㅋ

저는 거기에 대해서는 아무 생각도 없었는데...

괜히 뜨끔하셨나봐요... 훗...

그죠?

살다보면...

아직 덜채워진 21년을 살았지만...

아주 작은 것에도 서로 오해하고 미워하고.. 또 그것으로 인해서 상처입고.. 마음 아파하고... 그런 일들이 종종 있는 듯해요...

그것을 흥분하며 넘기느냐 아니면 대수롭지 않게 잘 받아들이느냐에 따라서..

결과가 달라지는 듯 합니다...

뭐 제가 잘나서 그 편지를 보고 그냥 넘어갔다는 것이 아니라...

그런 일도 있다~고 말씀드리는 겁니당.. 흠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