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동성당 게시판

[RE:400] 혹시나했는데 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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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희재 [dearjela] 쪽지 캡슐

2001-01-23 ㅣ No.403

너무  재밌는  포돌이아저씨! ( 이렇게  표현하면  예의에  어긋나는걸까요?)

 

예전에  200번게시자에겐  영광있으라! 글올리신걸보고  역시!라는 생각을 했었거든요.

근데  200번에  본인이  쓰시게된걸 보고  제가  얼마나 웃었는지...

 

 독서하시느라  첫째줄에  앉아계신 아저씨모습을  뵐때면  

그때 생각이나서  미사중에   반주하면서 웃음을  참느라 (하지만  저도  모르게  입가에   웃음이...)애쓴답니다.

 

쉽지  않은 일인데 (정말  관심이  많으신가봐요.)

500번도  아저씨가  채우세요. (그래야  제대로  됐다는  느낌이들것 같애요.)

 

요즘  승용차를 몰고  파출소를  돌진했다는둥  

유쾌하지  않은  사건도  있지만

 

항상  동그란 눈에  웃음띈 얼굴인  아저씨를 뵐때면  기분이  참 좋아져요.

늘  밝은  모습이  너무  보기 좋거든요.

 

설  잘 쉬시고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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