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문2동성당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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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같은 사랑 - * * * -
바보같은 사랑 난 지금 바보가 되었습니다.. 누구에게나 갈수 있는데 꼭 한 그 사람만을 바라보며 혼자서만 좋아하고 있습니다 아니 사랑하고 있다고 좋아한다는 말한마디 못한 채 웃기만하는 이런 내 모습이 초라해집니다 누군가를 사랑하면 그 사람의 행복을 바라게 되나봅니다 그 사람이 다른 사람을 사랑해도 그저 잘 되기만을 바라고 기도합니다 나도 이렇게 될줄은 몰랐습니다 한사람을 사랑하면 그 사람만을 위해 다해주고 싶고 걱정만 되고 아프다면 내가 대신 아프고픈 그런 내 맘을 알까요? 난 그런 내 맘을 알지 못하더라도 다만 그 사람이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았음 합니다 누군가를 사랑한다면 그 사람의 행복을 위해 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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