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희동성당 게시판

양신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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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은경 [lucia81] 쪽지 캡슐

1999-09-15 ㅣ No.645

신부님 안녕하세요??

저는 고3 송은경 (루시아)입니다...

기억하실지...^.^; (작년 소명 부장....)

요즘 제가 미사에 참석을 못하여....

다른것이 아니라요, 신부님께 조언을 얻으려고요 그건 요즘 고민 아닌 고민을 하고 있어서요.

신부님께서는 아시겠지만, 저도 이제 취업도 했고 해서 졸업후의 생각들을

하곤 하는데요 아직은 많이 남은 시간이긴 하지만 미리 미리 계획을 세우는 것도 좋을듯 해서요... 글구 제가 신앙에 너무 소홀히 했어서.. 무언가로 봉사를 하고 싶어서요..

바로 그것에 문제가 있어요.. 그 문제는요,

청년회를 해야 하는지, 교사회를 할지그게 고민이에요..

넘 웃긴 고민이기도 하죠.. 근데 저에게는 소중하고 귀한 고민이 아닌가 해요..

그래서 신부님꼐 조언을 받아서 지금 부터라도 생각을 하고 있는게 어떻가 해서요..

저희 집이 원래 가톨릭 집안이어서 어른들께서는 청년회를 하라고 하시는데요,

청년회에 가기는 너무나도 어린 나이가 아닌가?? 생각되고요. 또, 그곳에는 모르는 사람들이 너무나도 많아서 적응도 힘들것 같고.....

 교사회에 들어가려니 취업을 한 저라서 교사회라는 곳에서 잘 지낼지...걱정이에요.. 아무래도 학력의 차 라는 것이 사회에는 있더라고요..(신부님!! 저 1달동안 실습도 했었어요)

그래서.. 어떻게 해야할지... 신부님 도와주세요..

제, 이메일이 여기에도 있더라고요...

lucia81@catholic.or.kr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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