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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개발하여 적용 중인 직역번역의 원칙들 및 방법론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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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5-22 ㅣ No.1050

 
 
+ 찬미 예수님
 
     이 글은, 가톨릭 교회의 문헌들의 우리말로의 직역 번역(literal translation)과 관련하여, 많이 부족한 죄인인 제가 개발하여 적용하고 있는 직역 번역의 원칙(principles)들 및 방법론(know how)에 대한 글입니다. 
 
0. (전문가의 기준) 어느 분야를 막론하고 어떤 분이 어떤 분야의 일의 "전문가"라고 제가 인정하는 기준은, 세속인으로서, 학력, 경력 여부를 불문하고, 그 분의 생계가 그 일에 직결되어 있는 것, 단 한 개뿐입니다.
 
예를 들어, 본당 성가대 지휘자의 경우에, 자신의 생계가 본당 성가대의 지휘에 직결되어 있을 경우에, 학력, 경력 여부를 불문하고, 저에게 있어 그 분은 "전문가"입니다. 따라서 음대 출신의 음악 전공자로서 설사 본당 성가대에서 지휘 혹은 반주를 하고 있더라도, 그러한 활동이, 예를 들어, 자신의 배우자의 덕택으로 자신의 생계와는 무관할 경우에는, 저의 기준에 따르면 무조건, "비전문가"입니다. 
 
     왜 이 말씀을 제일 먼저 드리는가 하면, 제가 이 글에서 말씀드리고자 하는 직역 번역의 기준들은, 번역 작업이 분명히 저의 생계와 무관한 일이기에, "소순태 마태오[Ph. D.(철학 박사), 직업: Professor(교수)]" 라는, 신학을 전공한 적이 없는 신학 비전공자인, 세속의 비전문가가 개발하여 적용 중인 직역 번역의 원칙들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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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의 사항: 혹시 오해하실 분들이 있을 것 같아 분명하게 말씀을 드리는데, 주님을 위한 삶을 살고 계시는 성별된(consecrated) 분들인 성직자들은, 생계의 이유 때문에 성별된 분들이 전혀 아니므로, 제가 세속의 사람들인 평신자들에게 적용하는 이 "전문가" 기준의 적용 대상이 아예 아님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여기에는 또한 봉헌된 생활(consecrated life)을 하고 계시는 수도자들도 포함됩니다.
 
이는 이 땅의 죄인들을 위하여 예수 그리스도께서 약 2000년 전에 당신의 공생활 중에 이 세상에 이미 존재하게 하신, 그리하여 첫 성령 강림 이후로 지금까지 가톨릭 교회 안에 존재하면서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하늘 나라[the Kingdom of Heaven, 하느님의 나라(the Kingdom of God)]를 지키고 보존하면서 그리고 키워 나가기 위한 삶을 전적으로 살아가고 계시는 거룩한 분들이 바로 성직자들과 수도자들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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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교회 문헌들의 우리말 번역 작업이 자신의 생계와 직결되어 있는 전문가들께서는, 제가 개발하여 제시하는 직역 번역의 원칙들보다 더 나은 더 엄격한 기준들을 이미 마련하여 적용 중일 것임을 굳게 믿습니다.
 
그리고 저는 저 자신이 많이 부족한 죄인인 것을 잘 알고 있기에, 소위 말하는, "의분(義憤, righteous indignation)" 과 같은 감정을 도저히 가질 수 없는 자입니다. 어떤 분들은 제가 자신을 의롭다고 생각하여 이런 글들을 작성하여 올린다고 크게 오해하시는 분들도 계시는데, 전혀 그런 것이 아닙니다.
 
저에게 주어진 현실적 여건 속에서 "비전공자, 비전문가의 "취미의 수준과 정도"에서 턱없이 부족하게 실천되고 있는, "많이 부족한 죄인의 많이 부족하고 어설픈, 하느님이신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작은 사랑" 정도로 이해해 주시면 정말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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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제가 말하는 직역 번역의 정의(definition)
제가 직역 번역(literal translation)이라 함은, 번역된 문장을 원 언어로 역 번역(reverse translation)을 하였을 때에, 번역문의 내용 및 문장의 구조 등에 있어 원문과 최대한 일치를 이루는 번역을 말합니다.
 
다음은, 그동안 제가 개발하여 적용 중인 직역 번역의 원칙들과 구체적인 적용 방식들입니다.
 
1-1. 원문이 한 개의 문장일 경우에 번역된 문장도 반드시 한 개이어야 하고, 그리고 원문이 가지고 있는 문법적 골격도 최대한 그대로 보존되어야 한다.
 
어법상의 서술 순서까지도 보존을 할 수 있으면 최상인데, "주어 + 동사 + 목적어" 어순을 가진 대다수의 구라파 지역 언어들 (단, 독일어는 제외)과 "주어 + 목적어 + 동사" 의 순서를 가진 우리말로 번역을 할 경우에 서술 순서가 바뀌는 거의 피할 수 없는 문제가 있는데, 이것은 우리말로의 번역자 누구도 해결할 수 없는 문제이므로, 저도 어쩔 수 없습니다.
 
1-2. 두 개의 문장을 번역하였을 때는, 번역된 문장 또한 두 개의 문장이어야 하지, 한 개 혹은 세 개의 문장으로 축소 혹은 확대 번역하여서는 안 된다.
 
1-3. 원문에 없는 형용사 등의 수식어들은 아예 추가하지 말아야 한다.
 
이는 번역자가 개인적 의지/판단 등에 따라 원문에 있지도 않은 단어들을  번역문에 추가하면, 역 번역을 하였을 때에 번역대본에 있는 원문과 결코 동일한 문장으로 수렴할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특히 강조문을 우리말로 번역할 때에도 강조는 살리되 그러나 역 번역시에 번역대본에 있는 원문으로 제대로 수렴되는 데에는 전혀 문제가 없는 범위 내에서 강조를 하여야 할 것입니다.

1-4. 원 언어의 명사/대명사들에 부착되어 있는 단수, 복수, 남성, 여성, 중성 등의 변별력이 최대한 보존되도록, 필요시 신조어를 만들어서라도, 우리말로 번역을 하여야 한다.
 
참고: 이 기준은 교황청 유관 부서에서 전례문(미사 통상문)을 지역 언어로 번역할 때에 적용하여야 하는 기준으로 제시한 기준을 거의 그대로 따른 것입니다.
 
1-5.
1-5-1. 독자들의 더 나은 내용 이해가 가능하도록 하기 위하여, 예를 들어, 신학적으로 중요한 의미를 가진 단어들은 괄호를 사용하여 번역대본에 있는 원어 해당 단어를 필요시 병기하도록 한다. 또한 우리말 번역 표현이 내용적으로 적절한 정도 이상의 정확성을 가지고 있지 않을 수 있다고 판단될 때에도 그러한 조치를 취하여야 한다. 
 
1-5-2. 번역대본 원문의 인터넷 출처 제시와 함께, 번역대본 원문과 우리말 번역문을 단락(paragraph) 단위로 함께 제시함으로써 독자들이 이들을 쉽게 비교/검토할 수 있도록 한다. 다만, 이러한 제시가 불가능할 경우에는 인터넷으로 확인할 수 있는 번역대본의 출처를 분명하게 밝힌다.
 
이러한 조치를 취하여야, 나중에라도 효과적으로 번역된 우리말 표현의 완성도를 꺼집어 올릴 수 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1-6. 필요시 번역자 주를 통하여, 번역 당시에 번역자가 참고한 자료들 및 특정한 번역 단어의 선정시에 적용한 기준 등을 밝혀야 한다. 
 
이러한 조치를 취하여야, 지역 언어로 번역하는 과정에서 본의 아니게 번역자에 의하여 발생할 수 있는 개념 전달 오류를 최대한 줄일 수 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1-7. 지중해 지역에서의 교회의 역사 안에서 그 의미가 정해진 명사, 형용사들의 우리말 번역은, 영한 사전에 있는 세속의 사전에 주어진 설명으로 해당 단어를 우리말로 번역하여서는 아니 된다.
 
이는, 그렇게 번역할 경우에, 우리말 번역문이 원문의 내용을 크게 훼손한 경우이므로, 독자들은 원문의 내용을 더욱 더 이해하지 못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1-8. 원문 그 자체를 읽고 무슨 내용인지 이해하지 못하는 번역자가 그 원문을 우리말로 번역을 하였을 때에는 번역 과정에서 우리말 단어의 선택을 자신의 개인적 추측에 의하여 하게 되므로, 개념 전달 오류를 범하는 경우가 많이 발생할 수 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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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법(grammar) 이전에 언어가 있고,
 
언어(language) 이전에 개념이 있으며,
 
개념(concept) 이전에 하느님께서 계신다.
 
 
따라서
 
 
세월따라 변하는 문법만으로 언어, 개념, 혹은 하느님을 이해하려고 하거나,
 
언어만으로 개념 혹은 하느님을 이해하려고 하거나,
 
개념만으로 하느님을 이해하려고 하는 것은,
 
아마도 교만에 근거한 어리석은 행위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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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심각한 오류를 범하지 않기 위하여 우리말 번역자는 특히 다양한 노력을 하여야 할 것입니다.
 
교회의 문헌들의 우리말 번역시에, 특히 이미 공포된 보편 교회의 핵심 문헌들의 본문들과 내용적으로 절대로 충돌이 발생하지 않도록, 우리말 번역 용어들을 정말 잘 선택하여야 한다.
 
이 중요한 필요 요건을 충족시키기 위하여, 제가 적용하고 있는 방법론적 접근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1-8-1. 용어들의 정의(definition)를 우선적으로 알고 이해하여야 하므로, 
(i) 성 토마스 아퀴나스의 신학 대전과 이 성인의 다른 저서들, 그리고
(ii) 교회의 핵심 문헌들(성경 포함)의 본문을 수시로 들여다 보는 것은 매우 필수적이다. 예를 들어, 
(iii) Denzinger
를 비롯한 공의회들의 문헌들, 그리고 
(iv) 교황청 홈페이지 제공의 영어본 교회 핵심 문헌들, 그리고 
(v) DidacheApostolic Constitutions 등의 초기 교회 시절의 문헌들을, 필요시에는 언제든지 인터넷으로 찾아 들여다 보아야 한다.
 
이러한 저의 견해와 방식에 대하여 이견이 있으신 분께서는 저에게 직접 말씀을 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경청하도록 하겠습니다. 
 
1-8-2. 성경의 본문에서 사용중인 용어들의 정의(definition)는, 
(vi) 위의
제1-8-1항에서 말씀드린 자료들 [트리엔트 공의회 문헌들, 트리엔트 교리서(즉 로마 교리서), 가톨릭 교회 교리서(CCC) 포함], 
(vii) NAB(New American Bible)의 주석, 
(viii) 프랑스어 공동번역 성경(TOB)의 주석(주: 최근에 들어와 한국 천주교 중앙협의회에서 출판한 "주석 성경"의 주석의 근거로 사용되었음), 그리고 
(ix) 나바르 성경 주석서의 해설을 찾아 읽는 것은 필수적이다. 또한 
(x) 미국 천주교 주교회의/중앙협의회 홈페이지 제공의 가톨릭 교회 교리서 용어집과 
(xi) St. Joseph 출판사 발행의 NAB 성경의 부록으로 주어진 Bible Dictionary, 그리고 
(xii) Modern Catholic Dictionary
를 참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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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예를 들어, 바로 이러한 이유 때문에도,
 
 
매 주일 및 주간 독서들 및 복음말씀들에 대한 나바르 성경 주석서의 해설을 손쉽게 읽을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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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3. 이미 다른 지역 언어로 번역이 되어 교황청 홈페이지를 통하여 제공되고 있는 문헌들과의 상호 비교/검토를 하는 과정을 거치는 것은 꼭 필요하다. 
 
이것은 보편 교회의 가르침이 특정 지역 언어로의 번역에 따라 그 내용이 달라지는 것을 예방하기 위하여 이러한 과정을 거치는 것은 꼭 필요하다는 생각입니다.
 
지중해 문화권에 속하는 지역 언어들(영어 포함)로 번역된 교회의 문헌들은, 굳이 라틴어 혹은 그리스어로 저술된 원문만을 반드시 읽을 필요가 없는데, 이는 이 언어들이 동일한 문화권에 속하므로, 지중해 지역에서 멀리 떨어진 한문 문화권에 비하여서, 오랜 세월 속에서 매우 정교하게 번역이 잘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오랜 세월 동안에 대단히 많은 신학자들이 그 문화권에서 배출되었기에, 예를 들어, 라틴어로 저술된 문헌에서 바로 우리말로 번역하는 것보다는, 프랑스어, 영어 등의 지역언어로 이미 번역된 문헌들의 내용과 일치를 이루도록 확인하는 과정을 자신의 번역 작업의 순서에 포함시키는 것이 훨씬 더 유익한 결과를 산출할 것입니다.
 
설사 라틴어 형용사 한 개를 우리말로 번역을 한다고 하더라도, 대부분의 경우에 그러하듯이, 해당 라틴어의 사전적 설명에 여러 개의 의미가 실려 있을 경우에, 프랑스어, 영어 등으로의 번역문에서 이 여러 개의 의미들 중의 어떤 의미를 전달하는 단어로 번역을 하였는지를 비교/검토하여 최종적으로 우리말 단어를 선정함으로써, 번역자 개인의 판단이 개입되어 본의 아니게 번역 오류가 만들어지는 것을, 이러한 잘 설정된 습관적인 방법 그 자체가 방지하게 해 주기 때문입니다.
 
지금 말씀드리는 이러한 방법적 접근은 히브리어 구약 성경을 우리말로 번역할 때에도 마찬가지로 적용하여야 할 것입니다. 특히 오리제네스가 초기 교회 시절에 히브리어 구약 성경의 지역 언어로의 번역시에 이 방법을 적용하였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심지어 라틴어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고 하더라도, 교회의 문헌들을 우리말로 번역할 때에, 자신의 능력만을 과신하여 이러한 방법적 과정을 거치는 것을 소홀히 한다면, 결국에 "직역 번역(literal translation)"보다는 "의역 번역(free translation)"을 하게 될 것입니다. 그런데, "신앙의 유산"과 이들에 대한 교회의 해석을 담고 있는 교회의 핵심 문헌들은, 세속의 문학 작품들이 아니므로, 원문의 내용을 온전하게 있는 그대로 전달하기 위하여, 반드시 "직역 번역"을 하여야 합니다.  
 
이러한 저의 견해와 방식에 대하여 이견이 있으신 분께서는 저에게 직접 말씀을 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경청하도록 하겠습니다.
 
참고 입니다만, 인터넷 검색 및 교황청 홈페이에 접속하면, 여러 나라 언어들로 번역이 된 교황청발 문헌들 거의 전부를 직접 읽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제가 가톨릭 교회 교리서(CCC)의 본문을 읽을 때에는, 교황청 홈페이지 제공의 영어 가톨릭 교회 교리서를 먼저 봅니다. 그러고 나서, 한국 천주교 주교회의/중앙협의회 홈페이지 제공의 우리말 가톨릭 교회 교리서의 해당 본문을 찾아 비교/검토하면서 읽는데, 더러 번역 오류를 접할 수 있었습니다. 참고로, 이렇게 해 온 것이 적어도 십 수년 혹은 그 이상이 되었을 것입니다.
 
1-8-4. 보편 교회의 문헌 한 개를 여러 번역자들이 나누어 지역 언어로 번역한 해당 문헌의 번역문은, 심지어 참고할 경우에도, 매우 유의한다.
 
이는, 동일한 개념을 담은 원문의 단어가 동일한 번역 용어로 번역되지 않는 문제, 그리하여 사용 용어들이 전달하고자 하는 개념이 해당 번역문 내에서 처음부터 끝까지 동일하게 유지가 되지 않는 문제 때문에, 결국에 어디를 펼쳐 보느냐에 따라, 동일한 개념이 동일한 번역 용어에 의하여 그대로 전달되지 못하게 되는 경우가 발생할 수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1-8-5. 필요시, Modern Catholic Dictionary(클릭하십시오)영어 가톨릭 대사전(클릭하십시오) 등에 실린 가톨릭 용어들의 설명을 찾아 읽어야 한다. 이는 언어 장벽과 문화 장벽을 뛰어 넘어, 교회의 핵심 문헌들의 내용을 있는 그대로 직역 번역을 하고자 하면, 결국에 개념들을 담고 있는 용어들의 정확한 의미를 번역자가 이미 알고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베네딕토 16세 교황님께서도 이 용어 번역의 중요성에 대하여 일전에 말씀을 하신 바가 있습니다만, 특히 교회가 사용중인 용어들의 정의(definition)에 대한 번역자 고유의 무지에 기인하는 용어 번역 오류를 줄이는 것은 대단히 중요하다는 생각입니다.
 
1-8-6. 세속의 사전들의 선택 및 사용과 관련하여서는, 각 단어에 대한 라틴어 등의 어원 설명이 주어져 있는, 대단히 두꺼운 영영 사전들을 들여야 보는 것은 꼭 필요하다.
 
라틴어 등의 어원에 대한 설명이 전혀 주어져 있지 않는 영한 사전만을 들여다 보면서 교회의 문헌들을 우리말로 번역하는 것은, 분명히 대단한 교만의 소치라는 생각입니다.
 
여기를 클릭하면 가지게 되는 오른쪽 상단의 작은 팝업 창에 접속하면, 제가 평소에 즐겨 사용하는 Merriam-Webster 영영 사전들을 항상 사용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위의 작은 팝업 창에서 또한 사용할 수 있는, 상당히 두껍고 무거운, Merriam-Webster's Collegiate Dictionary는 1975년 대학교 1학년 중간고사 이후부터 커다란 책가방에 담아 항상 가지고 다니면서 제가 계속 사용해온 영영 사전입니다. 이 사전을 사용하면, 라틴어 어원부터 연대별로 단어의 의미를 설명하므로, 예를 들어, 셰익스피어의 작품들도 읽을 수 있을 정도의 풍부한 사전적 변별력을 제공합니다. 그리고 이 사전을 사용하면,시사 주간지인 Time Magazine 을 읽고 이해하는 데에도 기본적으로 문제가 없게 해 주는 풍부한 사전적 변별력을 제공합니다. 사실 위의 사전을 사용하게 된 것도 바로 이 Time Magazine을 읽고 제대로 이해하기 위하여서 였습니다. 처음에는 서점에서 낱권으로 구입하여 읽다가, 대학교 1학년 2학기쯤부터 미국으로 유학 떠나기까지 계속 [햇수로 약9년] 정기 구독하였으니까요.

그리고 제가 번역 작업 시에 주로 들여다 보는 사전은, 대단히 두껍고 크기도 크며 그리고 굉장히 무거운, Merriam-Webster's Unabridged Dictionary 인데, 이 사전의 요약판이 바로 Merriam-Webster's Collegiate Dictionary 입니다.
 
기왕에 영영 사전 이야기가 나왔으니, 질문 하나 드릴까요? 제가 대학교 1학년 1학기 중간고사 이후부터 계속 사용해 온 이 Merriam-Webster's Collegiate Dictionary를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께서는 언제부터 사용하기 시작하셨는지요?
 
참고입니다만, 이 영영 사전은, 미국 소재 대학교의 대학원 석,박사 과정으로 유학 나가려고 할 때에, 반드시 응시하여야 하고 또 좋은 점수를 받아야만 미국의 상위 대학교 대학원에서 RA(Research Assistant) 혹은 TA(Teaching Assistant)로 선발되어 대학원 과정의 등록금 면제 및 생활비 지원을 받으면서 입학 허가를 받는 데에 결정적인 시험인, GRE(Graduate Record Examination)을 준비할 때에도 꼭 필요한 영영 사전입니다.
 
혹시 바로 위의 파란색 글자를 클릭하여도 말씀드린 팝업 창이 뜨지 않으면, 여기를 클릭하십시오.
 
     프랑스어 자료들을 제가 참고할 때에 사용하는, 각각 30년 및 20년간 소장 중인, Off Line 프랑스어 사전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1. 1981년 판 Cassell's French Dictionary, French - English (총 762쪽) , English - French (총 635쪽), MacMillan Publishing Company
 
2. 1990년 판 Harper Collins Robert, French Dictionary, French - English (총 768쪽), English - French (총 833쪽), Standard Edition, Harper Collins Publishers
 
     라틴어 자료들을 제가 참고할 때에 사용하는, 30년 이상 소장 중인, Off Line 라틴어 사전은 다음과 같습니다:
 
1977년 판 Cassell's New Latin-English English-Latin Dictionary, (총 883쪽), Cassell & Company Ltd.
 
     이들 이외에도, 예를 들어, 제가 소장 중인 Off Line 영영 사전들 중에는, Slang 사전, 동의어 사전, English Usage 사전, Idom 사전, Cultral Literacy 사전 등, 용도별로 특화된 사전들을 20-30전부터 소장하고 있습니다. 
 
대단히 두꺼운 German-English English-German 사전 등, 소장 중인 사전류에 대하여서는 자세하게 말씀드리는 것이 귀찮아서 이쯤에서 끝냅니다.
 
1-8-7. 필요할 경우에는, 인터넷 검색을 통하여 특정 단어에 대한 용례들을 찾아 비교/검토함으로써, 해당 단어의 의미를 파악하려고 대단히 노력하여야 한다.
 
 아주 간혹이지만, 때로는 이 작업을 수행하여야 하는데, 정말 많은 시간을 요구하고 또 인내를 요구하는 힘든 작업입니다. 당연히 엄청나게 많은 영어 자료들을 즉시 즉시 실시간으로 읽어가면서 용례에 따른 그 의미를 파악하여야 하는, 중노동입니다. 이는 그동안의 경험에 비추어 볼 때에, 며칠을 보내면서 찾아 보아야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입니다.
 
1-8-8. 어떠한 경우에도, 교회 문헌들의 원문에서 유지되고 있는 개념들 사이의 인과 관계로 불리는 순서가 우리말로의 번역 과정에서 뒤바뀌어져서는 아니 된다.
 
계시 진리라고 불리는 참 진리들은 논리적으로 공리(axioms)들에 해당하며 이들을 있는 그대로 참 진리로서 무조건 받아들이는 과정은 소위 말하는 "understanding" 입니다.
 
그 다음 단계로서, 잠 진리로 받아들인 이 계시 진리들로부터 이성적 추론 과정을 거쳐 다양한 문장을을 도출하게 되는데, 이러한 과정은, 소위 "reasoning"으로 불리는 과정입니다. 즉 입증과정, 혹은 증명 과정입니다. 
 
이 과정은 원인에 해당하는 개념들로부터 결과에 해당하는 개념들을 논리적으로 추론하는 과정, 즉 개념들 사이의 인과 관계를 따지는 과정인데, 이러한 과정을 서술하고 있는 원문들을 우리말로 번역하면서, 번역 작업 과정에서의 이런 저런 과오로 인하여, 원인에 해당하는 개념들과 결과로서 추론되는 개념들이 뒤바뀌어지거나 혹은 서로 뒤섞어버리면, 아무리 번역자가 정성을 다하여 우리말로 번역을 하였다고 하더라도, 이러한 심각한 논리적 오류를 가지고 있는 번역문은 독자들이 보편 교회의 가르침을 이해하는 데에 도움을 주기는 커녕, 오히려 논리적으로 헷갈리게 하여 결국에 커다란 심리적 갈등 상태에 빠져들게 됩니다.
 
이 문제의 심각성은 독자들의 입장에서 살펴보면 훨씬 더 분명해 질 것입니다.
 
즉 가톨릭 신자이기에, 지역 교회의 권위를 생각하면 그러한 헷갈리는 내용을 무조건 받아들여야 하는데, 그러나 제대로 이해를 하고 받아 들이기 위하여, 번역 과정의 오류로 인하여 인과 관계가 뒤집어진 번역문을 열심히 읽고 생각을 더 많이 하면 할수록 점점 더 이성적으로 추론이 되지를 않아, 결국에 모순(Contradiction)의 상태에 빠지게 되니, 그러한 번역문을 읽고 보편 교회의 가르침을 배우고자 하는 해당 지역의 언어를 사용하는 지역 교회의 가톨릭 신자들에게 어떻게 보편 교회의 가르침이 제대로 전달이 될 수가 있겠는지요? 
 
이러한 저의 견해와 방식에 대하여 이견이 있으신 분께서는 저에게 직접 말씀을 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경청하도록 하겠습니다. 
 
1-9. 심각한 번역 오류가 발견되거나 혹은 내용 보강을 할 필요가 발생하면, 다음 출판 때까지 그냥 있을 것이 아니라, 가능한 한 빠른 시일 안에 인터넷을 통하여 독자들에게 오류 수정 내용 혹은 추가되는 내용 등을 제공한다.
 
이것은 인터넷 공간을 모두에게 매우 유익하게 활용하여 소통을 원활히 하는 좋은 예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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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은, 지난 십 수년 동안, 신학 비전공자이며 세속의 비전문가인 제가 직접 경험을 통하여 체득한 교회 문헌들의 우리말로의 직역 번역의 원칙들과 이 원칙들을 원칙들로 세우게 된 데에 대한 간략한 설명들이었습니다. 
 
위에서 제시하고 있는 이 원칙들은, 신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전공자들과 세속의 전문가들의 기준에는 상당히 미흡할 직역 번역 원칙들일 것으로 생각하며, 위의 나열에 추가하면 좋겠다는 직역 번역의 원칙들이 발견될 즉시 위의 목록에 추가해 나갈 것이며 또한 적용할 것입니다. 여러분을의 제안도 언제든지 환영합니다.
 
요구 사항: 그럴리야 없겠지만 혹시라도, 미천한 제가 십 수년의 세월 속에서 체득하여 개발하여 적용 중인 위의 직역 번역의 원칙들과 이들의 습관적 적용이, 번역 활동에 영향을 미치는 좋은 습관(virtue, 德)을 자신에게 키울 수 있게 할 것이라고 판단하여, 자신의 번역 작업시에 적용하실 때에는 반드시,
 
(i) 이 글의 인터넷 주소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1050.htm  및
 
(ii) 제가 개발한 기준들을 적용하였음을 밝히는 문장을,
 
자신의 우리말 번역문의 한 귀퉁이에 작은 글씨로, 저의 실명과 함께, 명기하여 주실 것을 요구합니다.
 
적어도 십 수년간의 체득으로 습득한 양질의 직역 번역을 위한 원칙들이며 하나의 방식(know how)이고 또한 상당히 효과적임이 그동안의 저의 졸글들 및 기 출판된 졸저서들로서 이미 입증되었기에, 이 글에서 이 원칙들의 공개와 함께 자동적으로, 이 방식에 대한 지적 소유권이 저에게 귀속된다는 생각입니다.
 

2.
 
교회 문헌들의 우리말 번역을 위한, 위의 직역 번역에 대한 일반적 원칙들에 유의하면서, 제가 초벌 번역을 진행 할 때에는 습관적으로 다음과 같이 합니다:
 
2-1. 영어와 동일 어군에 속하나, 영어로 쓰이지 않은 원문은 일단 영문으로의 번역을 진행합니다. 당연히 이 단계에서 라틴어 어원 및 관용어, 숙어들에 대한 검토가 면밀하게 진행 되어야 합니다. 이러한 접근은, 동일 어군에 속하기에, 영어로 번역하는 과정에서 원문의 문장 구조를 보존하게 해 주므로 상당히 유익한 접근이며, 영어로 번역된 문장의 구조 등을, 원문과 비교/검토를 하여 바로 잡은 후에, 우리말로의 직역 번역을 그 다음 순서로 진행합니다.
 
[예를 들어, 원문이 프랑스어와 동일한 어군에 속하고 번역자의 가장 능숙한 언어가 프랑스어일 경우에는, 위의 방식을 적용하되, 영어 번역 대신에 프랑스어 번역을 먼저 한 후에 이 프랑스어 번역으로부터, 원문과 비교/검토하여 문장의 구조 등을 바로 잡은 후에 우리말 직역 번역을 할 것을 권장합니다.]
 
2-2. 영문을 읽으면서 동시에 영어 어순의 순서대로, 영문의 내용을 이해하면서, 이에 따라서, 동시 번역을 하듯이, 즉시 우리말로의 초벌 번역을 진행합니다. 
 
2-3. 번역자 주를 부지런히 부착합니다.
 
2-4. 일단 내용적으로 최대한 동일한 내용을 전달하기 위하여 최대한도로 원문의 문장 구조를 보존하면서 마련된 초벌 번역문은, 나중에 별도의 시간을 내어 우리말 어법에 맞도록 조사 등의 토씨를 바로 잡는 과정을 반드시 거쳐야 합니다.
 
2-5. 저의 경험에 따르면, 일정 기간이 지나고 나서 제가 한 초벌 번역을 다시 들여다 보면, 상당히 많은 경우에 있어, 우리말로 번역된 번역문의 우리말 완성도를 상당히 꺼집어 올릴 수 있었습니다. 이 때에 저를 가장 많이 도와주는 것은, 그동안 제가 한 우리말 번역문들이었습니다.
  

 
이상, 두서없이 몇 말씀들을 드렸으며, 이들은 나중에라도 필요시 수정/보강 될 수 있습니다.
 
 
작성자: 교수 소순태 마태오 (Ph.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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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예제들 두 개.
 
3-1. 이미 제 글에서는 바로 잡았지만, 아래의 2]에 있는 저의 초벌 번역에서, 다음을 바로 잡습니다:
 
헌장(Constitutions)들이 -----> 헌장(Constitutions)들에 의하여
 
우리말 조사의 사용에 하자가 있어 바로 잡습니다.
 
3-2. 아래의 영어 문장 중의
 
Laws, Councils, Constitutions 는
 
교회의 역사 안에서 고유한 의미를 가진 단어들입니다. 이런 단어들의 의미도 모르는 분이 번역 오류라고 외치면서 날뛰고, 이에 동조하는 분들도 있으니, 제가 기가 막히다는 것입니다.
 
언어 장벽, 문화 장벽에 여전히 갇혀 있는, 참으로 슬픈 국내의 현실의 한 단면이라는 생각입니다.
 
3-3. 그 분의 번역문을 읽어보니, John Knox 가 16세기 프로테스탄트 개혁 당시에 어떠한 역할을 하였는지 조차도 모르는 듯 하니, 제가 기가 막히다는 것입니다.
 
3-4. 다음의 영어 문장이, 비록 길기는 하나, 사실은 한 개의 문장입니다:
 
By contrary Doctrine, we understand whatsoever men, by Laws, Councils, or Constitutions have imposed upon the consciences of men, without the expressed commandment of God's word: such as be vows of chastity, foreswearing of marriage, binding of men and women to several and disguised apparels, to the superstitious observation of fasting days, difference of meat for conscience sake, prayer for the dead; and keeping of holy days of certain Saints commanded by men, such as be all those that the Papists have invented, as the Feasts (as they term them) of Apostles, Martyrs, Virgins, of Christmas, Circumcision, Epiphany, Purification, and other fond feasts of our Lady.
 
이 긴 문장은, 위에 제시한 직역 번역의 원칙들에 의하면, 한 개의 문장 구조를 유지하면서 우리말로 번역이 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이 한 개의 문장 전체의 내용이, 번역 과정에서 축소되거나 늘어남 없이, 원래의 의미 그대로, 전달되어야 합니다.
 
여기를 클릭하면, <----- 필독을 권유합니다.
 
제가 번역한 위의 문장의 우리말로의 직역 번역 전문을 읽을 수 있습니다.
 
3-5. "By A, we understand B" 라는  문장 구조를 가진 표현이, 언제 어떠한 용도로 사용되는지를 모르고는, 위의 긴 문장이 어떠한 용도로 마련된 것인지를 이해할 수 없을 것입니다. 이 부분은 영한 사전만을 들여다 보아서는 정말 알 수가 없을 것입니다.
 
     예를 들어, 직역 번역이 왜 중요한 가에 대하여 다음의 예를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John Knox 는 위의 제3-4항에 발췌한 문장 전문에서 개신교측 칼빈주의의 신조들 중의 한 개의 신조에 대한 정의(definition)를 내리고 있는 중이라는 생각이며, 즉 개신교측 칼빈주의의 핵심 문헌에서 칼빈주의의 여러 신조들 중의 한 개의 신조에 대한 정의(definition)를 그 글에서 내리고 있는 중이라는 생각인데,
 
아마도 그 분은, 그 문장과 John Knox에 대하여 몰랐기 때문인지, 그러한 문장을 자신의 생각과 의지대로 의역 번역(free translation)을 하여, 자신의 번역문의 시작부분에서 "가톨릭 교리에 정반대 되는 교리(또는 입장)"이라는, 영어 원문에도 없는 "가톨릭 교리에"라는 말을 자의적/자위적으로 추가한 것인데, 이 번역문은 원 언어로 역 번역을 하더라도 원문과 일치하기 힘들어지는 문제뿐만이 아니라, 개신교측 칼빈주의의 신조들 중의 한 개의 신조로서 우리말로 번역된 본문 중에 "가톨릭 교리"라는 표현이 등장하기에, 국내의 개신교측 칼빈주의에서도 그러한 표현이 포함된 문장은 아마도 자신들의 신앙의 신조를 담은 문장으로 받아 들이기가 매우 곤란한, 대단히 잘못된, 우리말 번역이 아닐 수 없습니다.
 
무슨 말씀인가 하면, "직역 번역(literal translation)"이 아닌 "의역 번역(free translation)"의 우리말 번역은, 민감한 용어들의 번역 과정에서 원문에서 해당 용어들이 가지고 있는 "중립성"을 심각하게 훼손할 수가 있으므로, 대단히 조심하여야 할 것입니다.
 
     직역 번역의 또다른 중요성은 다음의 또다른 예(example)에서 볼 수 있다는 생각입니다.
 
즉 가톨릭 교회의 핵심 문헌들에서 사용하고 있는 "the Reformation"이라는 용어를 우리말로 번역을 할 때에, "그 개혁" 홋은 "16세기의 개혁" 혹은 "16세기의 프로테스탄트 개혁" 혹은 "프로테스탄트 개혁"이라고 직역 번역(literal translation)하는 대신에, 우리말로의 번역자가 "종교"라는 말이 추가된 국내의 개신교측의 용어인 "종교 개혁"이라고 번역한 예에서 볼 수 있다는 생각입니다. 
 
제가 확인한 바에 의하면, 보편 교회의 문헌들에서, "종교 개혁"이라는 번역 용어에 대응하는 표현인, "the religious Reformation"이라는 용어를, 제가 보아도 분명히 교리적으로 잘못된 용어이기에 전혀 사용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 용어를, 전혀 사용되지 않고 있는데, 왜 우리나라라는 지역 교회의 언어로 번역된 교회의 문헌들에서, 개신교측에서 자신들의 입장을 정당화하기 위하여 즐겨 사용하는, 그러나 교리적으로 및 어법상으로 틀린, 작위적/자위적 용어인 "종교 개혁"이라는 표현을 사용하여야 하는지요?
 
 
 
이 용어 번역 오류 지적에 대한 더 자세한 글을 읽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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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번  호   5186
 
작성일   2011-05-21 오전 11:30:23 조회수   95 추천수   1
 
 
 
 ㄱㅇㅅ ( (2011/05/21) : 좋으신 말씀이세요. 모두 열심으로 하다보면 뜻하지 않게 소리가 나게 마련입니다. 하지만 그 소리가 왜 나는지 귀를 기울여 보고 해결책을 찾아야 할 것입니다. "사실 봉사직을 훌륭히 수행하는 이들은 좋은 명성을 얻고, 그리스도 예수님에 대한 믿음에 더욱 큰 확신을 얻게 됩니다." (1티모 2.13)  
 
 ㅇㅅㄱ ( (2011/05/21) : 우리 한국말도 변하잖아요. 영어도 변하나봅니다. 누가 옳은가로 다투는 일은 답이 나올것 같지 않습니다. 교리와 성경과 성전을 알고 있는 사람에겐 두분 번역에 큰차이가 없어보입니다. 그리고 누가 글을 하나하나 세밀하게 읽는답니까? 대강 읽지요.  
 
   
 
 ㄱㅇㅅ ( (2011/05/22) : 이곳을 운영하는 분이면 진작에 그렇게 하셨어야 합니다. 많은 신자들이 하느님의 말씀을 더욱 깊게 공부할 수 있는 곳이 되어야 합니다. "그럼 형제 여러분, 기뻐하십시오. 자신을 바로 잡으십시오. 서로 격려하십시오. 서로 뜻을 같이하고 평화롭게 사십시오. 그러면 사랑과 평화의 하느님께서 여러분과 함께 계실 것입니다." (2코린 13.11) 한가지 운영자 분께 부탁드릴 것이 있습니다. 성경에 관련이 없는 개인적인 글에는 바르게 조치 해주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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