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양2동성당 게시판

자양2동의 모든 청년분 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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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필주 [iop73] 쪽지 캡슐

2001-06-13 ㅣ No.4811

성서통독을 시작한지도 거의 5개월하고도 중반이지나갔습니다.

 

애초에 많은 기대를 한것은 아니지만 소수인원 으로 모임이 운영되고 있는 현실입니다.

인원이 많고 적음을 떠나 늦은 시간에 할수밖에 없는 점에 여러분께 죄송합니다.

처음에는 Tape로만 듯다가 방식을바꿔서 1시간은 모인분들이 읽고 1시간은 듯는시간을 가지고있습니다.(보고*듯고*마음으로 새기면서)

 

늦은시간에 한다해도 하느님과 함께 한다는 순수한 마음이 변하질 않기를 소망합니다.

성당에서 늘서로의 모습을 볼수는 없지만 그래도 늘 주님 안에변치않는 아들*딸 들로써 살아가실 바랍니다.

 

여러 성서 구절이있지만 이구절이 생각이 나네요.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 내 마음에 드는 아들이다"

 

흔들리지 않는 모습으로 서로 고민하고 함께 술잔을 나눌수 있는 청년들이었으면 합니다.아직 세상에 휩쓸려 살기에는 너무 젊기때문에,,,아직 밥그릇보다는 애틋한 사랑이 소중하기에,,,

 

자양2동 모든 청년여러분들의 따뜻한 마음이길 바랍니다.우리의 재산은 하느님께 대한 우리의 사랑입니다. 우리가 진정으로 승부해야할 가치가 무엇인가? 우리가 남들에게 보여줄수 있는 진면목은 과연 무엇인지? 다시한번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너와 나의 사랑이 아직 살아있다면 우리는 행복한 사람입니다. 세상에 대한 우리의 사랑이 아직 남아 있다면 우리는 행복한 사람입니다.미치도록 아름다운 세상을 꿈꾸며 우리 모두 세상에 나아 갑시다.

 

하느님의 말씀 안에서 하루하루 새로운 삶이 되시길 바랍니다.

 

  자양2동 모든 청년 화이팅   유벤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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