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파동성당 게시판
사랑하는 혜진이에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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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진아 니가 글을 작성해 놓았다길래, 이 선생님이몸소 pc방에 거금을 들여 왔어. 정말로 축하하고 너를 여기서 볼 수 있어서 너무 좋다. 막상 성당에서 보는 것도 좋지만 여기서 보는 것도 참 색다르다. 요즘에 글 올린 것 읽어 보았구, 특히 사진들 참 멋지다. 또 고 2 로써 1 지구 행사를 위해 애쓰는 모습도, 선생님에게 참 힘이 된다. 교사 일이 힘들 때에 너희들을 생각할께. 평소 신경도 잘 못써주는데, 내 이름을 불러줘서 너무 놀랐구, 고마워 우리 앞으로 여기서 자주 만나자. 그리고 다른 친구들도 더욱 많이 만날수 있다면 좋겠어. 그럼 안녕 혜진이에게서 예수님의 사랑을 느끼며
혜진이를 사랑하는 지연 마리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