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원동성당 게시판
금요일 당일치기로 중고등부 소풍갔다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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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덥군요. 새벽 2시인데도 정말 덥군요. 다시 샤워해야 할 판이네요. 이번주 금요일날 중고등부성가대가 저희 집으로 나들이를 갑니다. 물론 당일치기루요. 신부님께 먼저 말씀을 드려야 하는건데 계획이 어제 새워지고 또한 전달이 다 안되서요. 그래서 그냥... 네... 가서 삼겹살이나 먹을라구요. 후훗... 성모승천대축일 청년미사때는 특송을 잘 마쳐서 다행이었지만 아침 학생미사는 정말 아쉬웠습니다. 제가 성가대를 하면서 느낀건데요. 정말 성가대를 하고 싶어서 성가대에 오는 사람은 거의 없는것 같아요. 그런사람이 많이 요한데... 그런사람들은 다 어디가구...흑흑... 지금 있는 사람들이라도 제대로 해 줬으면 좋겠지만 잘 안따라주다보니 제가 정말 힘이 부치는군요. 제가 아무리 잘 해봤자 안따라오면 그만 아니겠어요. 참...제가 안타까워요. 흑흑...중고등부 글구 청년 성가대 여러분. 정말 제대로 좀 해 봅시다. 정신들 좀 차리세요. 전 사실 쪽팔려 죽을 지경이랍니다. 아~~~ 신부님... 피아노 사주세요...피아노 솔직히 전 기대치를 매우 낮추었기때문에 저를 어떻게 평가 하실지 대충 짐작은 갑니다만 절 너무 과소 평가하지 말아주세요. 전 전문가거든요. 믿으실려나... 피아노는 정말 필요합니다. 오르간은 없어도 피아노는 있어야 해요. 하여튼.. 성가대가 저로 인해 많은 발전이 있었으면 해요. 열심히 하려고는 하는데..힘드 네요. 그러니... 정신 똑바로 차리고 좀 따라와요. 아...더워..... 또 졸려요..근데 더워서 잠을 못자겠네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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