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성당 게시판

[아띵]캠프 끝나고 엠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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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성 [cattus] 쪽지 캡슐

2001-08-07 ㅣ No.1898

+. 찬미 예수님

캠프를 무사히 마치고 엠티를 떠났습니다.

둔내 현대 성우 유스 호스텔인가 아무튼 거기로요...

취사 금지였기에 가볍게 갔는데 세상에 수저, 젓가락, 칼, 종이컵이 없으니 수박 가져온 것도 못먹고, 음료수도 못먹고...

슈퍼에 가서 사오긴 했는데 에고... 칼은 안파네요...

결국 수박은 못먹고 그냥 2박 3일 가져왔습니다.

불쌍한 수박...

엠티 둘째날은 3일에는 강릉을 지나 주문진에 가서 회를 먹고 왔습니다.

음... 고양이가 환장하는 생선회!!!

혼자 1접시 반을 해치웠습니다.

하하...

불쌍한 우리 식탁에 앉은 사람들...

다른 식탁은 1접시 가지고 4명이 나누어 먹었는데 우리 식탁만 2접시...

근데 그 두 접시 중에서 1접시하고도 반을 굉이가... 꿀꺽!!!

하하...   ^^;;;

그리고 해수욕장에 들려 발만 잠깐 담그고 왔습니다.

엠티 내내 아띵이 잠만 퍼질러 잤습니다.

4일 어린이 미사와 부서 모임이 있는 관계로 11시에 출발하였습니다.

2시 30분에 부서 모임이 있었기에...

중간에 약간의 판단 착오로 반대 방향으로 길을 잡아 1시간 약간 못되는 정도의 시간 손실이 있었으나 길이 크게 막힘이 없어 부서 모임에는 늦었지만 4시 미사에는 늦지 않았습니다.

와! 다행이다!!!

아이들 분실물도 찾아주고 저학년 교사는 수업하고, 고학년 교사는 엠티 가느라 제대로 못했던 캠프 뒷정리를 했습니다.

4박 5일의 캠프와 엠티... 즐거웠습니다.

주님의 평화가 함께 하시길 빌며...

 

                  이태원의    썰렁이       아오스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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