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락동성당 게시판

보지 마시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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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영 [agnes00] 쪽지 캡슐

1999-10-18 ㅣ No.376

오늘 시험 두개 봤습니다. open book이어서..그냥 봤습니다. 아는것은 다 썼으니깐 잘본건가요? 음 어제는 마니마니 우울했어요..절대로 시험공부를 안해서가 아니예요..

어제 사람들에게 행사로써만 얘기하는 제 자신을 발견했거든요..마니마니 우울해요..

삶으로써가 아닌...그 사람들을 사랑하는데 ...왜 표현이 안될까요..관심은 많은데..다가갈때

삶으로써 안 다가가는것 같아요..행사를 기획하다보니..사람을 위한 행사보다는 행사를 위한

행사가 되는것 같네요..제 자신이 밉네요..-.-

내년에 어디 멀리 떠나볼까요..?

절대로 사람이 싫어서가 아닌 제 인격수양을 위한...음...저는 계획하나가 있어요..아니 많은 계획중에 한살 이라도 어릴때 할것이요..다른나라를 여행하고 싶어요...물론 제가 돈을 벌고 공부해서요. 그래서 어떻게 돈을 벌까 궁리중입니다.여행이란 참 매력적인거 같습니다.

자신을 돌아볼수 있고 ..마니 마니 클수 있는 계기니 까요..또 사람들을 만난다는 것도 매력적이잖아요. 두드리면 열릴것이다. 만약 두드려도 안열리면..부셔서라도 열리게 해라..

[스물셋의 사랑 마흔아홉의 성공]의 작가 조안리가 한 말인데 기냥 기억이 나네요..

한번 읽어보세요..요즘들어 가장 감동하면서 읽는 책이니까요..절대 후회하지 않습니다. 음..

두권인데 저는 재미있어서 두권을 3일만에 읽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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