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음동성당 게시판
짝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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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냥하세여? 이영규 요한보스코 입니다. 날씨가 몹시춥군요.잘못하면 감기에 걸리겠어요. 여러분 감기조심하세요. 짝 사 랑
아직 짝사랑을 한 번도 해보지 않은 사람은 찬 비 내리는 날 빗속을 홀로 걸어 보세요. 짝사랑은 그리움의 빗방울입니다.
아직 짝사랑을 한 번도 해보지 않은 사람은 맑은 날 강가에 나가 보세요. 짝사랑은 소리 없이 흐르는 깊은 강물입니다.
아직 짝사랑을 한 번도 해보지 않은 사람은 어둠이 걷히는 새벽 하늘을 바라보세요. 짝사랑은 스러져 가는 외로운 별빛입니다.
아직 짝사랑을 한 번도 해보지 않은 사람은 흑백 사진 속 어머니의 주름진 얼굴을 떠올려 보세요.
짝사랑을 해본 사람은 지난날 나를 향한 어머니의 짝사랑과 같은 아픔을 깨달을 것입니다.
-한번쯤은 짝사랑을 해보는것도 괜찮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