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동성당 게시판
99.00...교사단을 떠나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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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00년! 참으루 저에겐 잊을수 없는 해였슴당... 중~고등부 교사를 하면서 만은걸 배우구 만은걸 느꼈슴당... 이젠 그런 저에 터를 떠나면서 글을 남깁니당... 울 중고등부 친구들과샘님들,신부님,수녀님... 참으루 제게 따뜻하게 대해주신거 감사함당... 바보가치 마지막 인사때 눈물을 보인게 맘에 걸리는군염... 비록 한거 읍이 교사단을 떠나지만 제게 주신 사랑과 관심들 영원히 맘속에 간직하겠슴당... 울 금호동 중고등부 친구들에게둥 마니 부족한 절 따루구 믿어준고 감사드려염... 특히 제 마지막 학년이었던 이제 고2 친구들... 정말 잘 지내길 바래염... 그동안 잘해주지 못하궁 이제와 후회를 합니당... 좀더 아이들에게 신경쓰지 못한거 이제와 넘 늦었지만 후횔 합니당... 대신 울 아이들과 저에게 사랑을 알켜주신 모든분들을 위해 열씨미 기도할께염... 글구 이번에 새로오신 샘님들... 울 금호동 주일학교 친구들 정말 착하구 이뿐 아이들이에염... 제가 다주지 못한 사랑을 새로오신 샘님들이 주시리라 믿슴당... 짐 이러케 떠나지만 언제나 맘은 교사단과 함께란거... 언제나 울 친구들과 함께란거 잊지말아 주세염... 사랑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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