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동성당 게시판

문성국 선생님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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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경 [natalli] 쪽지 캡슐

1999-03-09 ㅣ No.165

+ 찬미 예수님

선생님 안녕하세요? 저는 초등부 주일학교 교사 김 선 경 나탈리아예요.

선생님 생각이 나서 이렇게 컴퓨터 앞에 앉았습니다. 무슨일??

다른건 아니구요. 주일날 식사할 때 제가 너무 인상을 쓰고 있었지요? 멀리 계신 선생님께서 아실 정도이니.. 아이고.. 그냥, 요즘에 큰일은 아니고, 기분이 그냥.. 조금 안 좋은것 뿐이고, 그날은 몸이 제 몸 같지 않게(튼튼이) 좀 아팠습니다.

그때 걱정해 주셔서 솔직히 감동했습니다. 감사해요. 저는 선생님께 따뜻한 말 한마디, 관심의 말 한마디, 제대로 해 드리지 못한것 같아 너무 죄송하기도 하고, 또 너무 너무 감사하고 해서요. 항상 느끼지만, 선생님은 정말 마음이 너무 따뜻한 분이신것 같아요. 제가 선생님을 좀 존경하걸랑요. 모르셨죠? 선생님 다시 한번 감사드리고, 밤이 늦어 자야 할것 같아요. 내일 2교시 수업 있거든요. 선생님, 초등부 교사실 자주 놀러오세요. 제가 커피 한잔은 타 드릴수 있거든요. 그럼..

항상 주님의 은총과 사랑을 받으시는 분 이제와 항상 영원하시길...

행복하세요.^_^

김 선 경 나탈리아ㅡㅡㅡㅡㅡㅡ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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