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아이가 있습니다 이 아이는 겁이 참 많습니다 아이는 절대로 실수나 잘못된 행동을 하지 않으려고 애를 씁니다 무엇을 하다가도 부모님을 실망시키지나 않을까 전전긍긍합니다
이런 아이를 본 옆집 사람이 아이의 부모가 누구이길래 얼마나 성질이 고약한 사람이길래 아이가 이렇게 기를 펴지 못하고 사는 것일까 궁금해서 그 집 부모를 만났습니다 그런데 그 집 부모는 전혀 그런 사람들이 아니었습니다 더 조사를 했더니 그 아이의 과외선생이 그렇게 가르치고 있었습니다
이 아이는 지금 신자분들의 모습입니다 이 아이의 부모는 하느님과 성모님이십니다 그럼 이 아이의 선생은? 누구일까요????? 여러분 자신인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