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계동성당 게시판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한반도 평화의 봄은 언제 오려나?

/ 하석(2014. 4. 2)

바야흐로 목련, 벚꽃, 진달래, 개나리 등 봄꽃들이

앞다퉈 활짝 피니 봄은 4월을 맞아 축제를 펼치네,

산과 들은 싱그러운 봄꽃들로 밝은 빛 생기가 돈다.

그러나 한반도 평화통일 瑞氣는 언제쯤에나 감돌까?

봄을 맞이했건만 이 땅 냉전시대 얼음은 녹지 않네.

同族으로 69년이 지나도록 아직 다투는 민족분단국,

남북한의 경계선은 세계 최고의 무장밀집 된 곳이요,

가장 독재적이며 자유도 빵도 없는 북한정권이 있는

부끄럽고 서글픈 민족 분단현실에 봄은 아직도 멀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