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기경님께 드리는 사랑의 편지
전 오늘 부자가 되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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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평화를 빌어요 헤헤 ^^ 전 화곡본동 성당에 다니구 있는 강순희 소화데레사입니다 오늘 저에게는 20년동안 살아오면서 제일 행복한날이예요 하느님을 알고 교리수업을 듣기 시작한지 10개월만에 하느님의 딸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오늘은 기다리고 기다리던 영세식이 있었는데요 푸힛 *^.^* 정말 부자가 되었다는 기분... 영원히 잊어지지 않을꺼예요 진짜 부자들은 저의 기분을 모르겠죠? 히힛 저의 집은 불교인데 제가 첫번째로 영세를 받았습니다 그런데요 영세식때 기도 한것 하느님께서 꼬~~옥 들어 주신다면서요? 가족들이 성당에 나오길 기도 했어요 제가 정말 열심히 신앙생활을 하면 될것이라고 믿어요
추기경 할어버지 요즘 무지무지 더운데 건강 조심하시구요 너무 행복하고 기쁜 데레사였습니다
p.s : 아직은 데레사라는 저의 본명이 조금은 어색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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