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기경님께 드리는 사랑의 편지
[RE:46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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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소화데레사에게
보내준 편지의 회답이 너무 늦어 미안합니다. 정말 그동안 너무 일이 많았어요. 게다가 컴퓨터도 고장 났었고. 그래서 이렇게 늦었으니 이해해 주기를..... 진심으로 세례성사를 축하합니다. 주님의 은총 가득히 받아 부자가 된 것 같다는 느낌 참으로 아름다운 일이군요. 또 세례성사 때 주님께 바친 기도는 꾸준히 계속할 때 반드시 들어주신다고 믿습니다. 사정상 오늘은 이렇게 짧게 답을 쓰는 것을 이해해 주기를... 많은 답장을 써야하니... 기쁘고 아름다운 추석 맞기를, 안녕히.
추기경 할아버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