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기경님께 드리는 사랑의 편지
[RE:46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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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소연 비비안나.
보내준 편지 감사하면서 회답이 늦은 것 미안해요. 지난 7월에 유럽여행을 다녀 왔다고? 그리고 바티칸에서 내 주보성인의 성당도 보았다니 아무튼 반가워요. 마르꼬 복음 연수를 김성민자매와 함께 했고 그리고 9월 5일 만남의 잔치에 왔었다면 우리 거기서 보았겠구먼. 그러나 한사람 한사람 인사를 나누지 못해 아쉬워요. 그래도 은혜의 시간이었죠? 그리고 계속해서 주님의 말씀 속에 사는 기쁨을 누리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아름다운 추석 맞이하기를....
추기경 할아버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