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기동성당 게시판
은총의 대림 기간중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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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
그 누군가를 간절히 기다려 본 사람은 압니다. 모든 발자국이 그 사람것이 되었다가 사라지는 소리를.... 고요히 혼자가 된 이밤에 당신을 기다립니다..
구름 흐르는 소리도 들릴 듯한 이밤에 가만히 호롱불 들고, 사랑의 고백 안고서 마중길을 나섭니다..
임은 오시고 저는 마중 나가고.... 행복한 기다림의 밤입니다.
(대림절과 어울리는 성서말씀)
"속옷 두벌을 가진 사람은 한벌을 없는 사람에게 주고 먹을 것이 있는 사람도 이와 같이 남과 나누어 먹어야 한다."
루가 3,10-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