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동성당 게시판

전례 담당 하시는 분들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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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숙 [lkeungs] 쪽지 캡슐

2003-05-20 ㅣ No.5017

저는 거의 주일 청년미사를 참례하는 신자입니다.

이곳 신사동으로 이사온지도 여러해 되어가는데요.

미사중에 느낀점을 말씀드리고 싶군요.

미사 시작할때, 주보에 보면 입당송이 적혀있는걸 볼수 있습니다.

그건 물론 각자 읽고 묵상하는것도 좋겠지만 전례 담당자가

미사 시작전에 "입당송 !" 하면서 신자들이 함께 합송하고

미사를 시작한다면 훨씬 미사시작하는 마음가짐이 달라지지 않겠습니까?

원래 그렇게 하라고 거기 주보에 적어놓은 줄로 알고 있습니다.

또한가지는, 영성체송에 관해서도 마찬가지 입니다.

전례자가 "영성체송 !" 하고 시작을 알리지 않고 바로 영송체송을

낭송하니까 신자들이 그걸 따라 합송하는데 시작이 들쭉날쭉 하더군요.

다른 본당에서 그렇게 하는걸 봤기때문에,그리고 그렇게 하는게

비교해보니 훨씬 좋은것 같아서 이렇게 건의 해 봅니다.

지난주엔 집안 행사가 있어서 토요특전 미사를 참례 했는데 역시

그때도 (성인전례자도) 그렇게들 하시더군요.

특별히 어려운 일도 아니라고 생각하며 그렇게 하는것이

미사를 드리는동안 조금이라도 분심을 없엘수 있지 않을까 하는맘으로

이렇게 말씀 드립니다. 신부님께 의논드려서 허락받으신후 앞으로는

좀더 성숙한미사 전례 부탁드립니다. 항상 노고에 감사 합니다.

                   이경숙 루시아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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