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계동성당 게시판

신부님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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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11-22 ㅣ No.5547

신부님!

감사합니다.

 

정말 기쁘고 행복하네요.

 

제 개인의 일이 아닌데도 이렇게 기쁠 수 있고 행복할 수 있다는게 이상하고요.

 

저는 항상 궁벽지고 외진 곳에 있어서 신부님과 대화를 나눌 일은 없을 줄 알았는데 특별한 사람만 신부님과 대화하는 줄 알았어요.

두번씩이나 글을 올리다니 신기하네요.

 

음치, 몸치, 글치인데 그러보니 오늘 날씨는 왜이렇게 좋은지 이젠 나가서 마음껏 나다녀야 겠어요.

 

신부님께서 고민 많이 하셨지요?

그런데요, 그때 하느님과 가장 가깝게 계셨을 거에요.

 

저는 상계 성당이 친정이예요.

자주 가는 편인데 신부님이 저를 계속 모르셨으면 좋곘어요.

이제 공부방도 명퇴 해야겠고요.

 

앗, 참, 신부님!

그 가슴 찌르는 강론으로 오천명을 먹이신 예수님의 기적을 이루어 주세요.

후원자 여러분께...

 

신부님 강론 1번이면 끝날꺼예요.

 

신부님 감사하고요,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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